안녕하세요 벚꽃나무 입니다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약 8년 전 중학교 3학년 때 물려받은
오메가 제네브 데이데이트 입니다
물려받고 시계에 관심가질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된 시계 입니다
핸즈나 다이얼은 당시 트리튬을 사용하여
살구색으로 예쁘게 익은 모습과
출시 당시 부터 베젤이 없는 Bezel Less 모델이라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오메가 제네브 데이데이트 ( ref. 1660125 )
당시 오메가가 스와치 그룹에 인수되기 전인
1972년도 부터 76년도까지 제작되었으며
양산형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칼리버 1022 무브먼트가 사용되었습니다
스크류인 케이스에 30m의 방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관리가 잘 된게 이유인지
오차도 생각보다 많이 없고 부품교체 하나도 없이
얼마전에 오버홀과 방수 점검도 하고
빈티지 특유의 깡통브슬 덕분에
편하게 차기 좋은 것 같습니다^^
최근 ‘더 시티즌’이나 ‘티쏘’에서도 젠타풍의
케이스 쉐잎을 복각 모델로 사용하여 빈티지 스러우면서
한편으로 세련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젠타맛 디자인들이 최근들어서 많이들 나오고 있지만은~
저 시절의 감성과는 또 다르죠~ ㅎ 저도 속칭 텔레비 씨마를 가지고 있어서 애정있게 포스팅을 봤답니다~
오버홀 하신것 같은데~ ㅎㅎ 방수만 조심한다면은 오래오래 차기에 좋은 시계죠~
오랫동안 함께 하기를 기원드리면서 추천 내려놓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