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구형이 된 제 문워치입니다, Speedmaster
오늘부로 구형이 되었습니다 ㅎㅎ
빨간 미니 박스 시절에 산 건데
박스고 보증서고 뭐고 다 잃어버리고
사제 줄만 한 서랍 가득하군요;;
아이들이 전에 물어보길
“아빠는 시계박스가 프세셔스~ 하지?”
(Precious 뜻을 물어볼때 골룸을 예로 들었었거든요;)
“아니, 그중에 한개만 프레셔스~ 하지”
그 한개가 바로 이겁니다, my precious ~ ㅎㅎ
이보다 좋은 시계는 많지만, 이보다 소중한 시계는 없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이넘은 일반 구형이라고 하시기엔 너무 겸손이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