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리저브는 측정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Seamaster
안녕하세요?^^
다름아니옵고 제가 현재 사용중인 구 PO(8500무브입니당)가 스펙상으로는 60시간 파워리저브인데
실제로는 금요일 퇴근하고 풀러놓으면 토요일 새벽 정도에는 죽어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궁금해진 것이 파워리저브라는 것은 측정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 것인가 하는 부분인데요...
즉, 통상 착용 후에 풀러두어서 무브의 움직임이 없는(착용하지 않는)상태에서부터 60시간인지
아니면 어떤 정밀한 측정 환경에서 여러 조건을 만족할 때 60시간인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측정해보지는 않았지만 경험적으로 시계를 풀러둔 후 책상에 올려두고부터 약 36~40시간
정도면 시계가 축어버리는데 ㅠㅠ 이게 보통의 경우로 이해할 수 있는지도 여쭙습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도 즐거운 시계 생활하세용~~~감사합니당~~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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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CMaster
2020.12.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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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ma
2020.12.31 11:47
아 그렇군요.......짧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짧은 편이었네요......아직 크게 불편함은 없으나 언제 한 번 오버홀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친절한 답변에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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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epat
2020.12.31 14:07
풀러 놓으셨을 때 풀 와인딩이 아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수동 와인딩으로 풀로 감아보신 다음에 (시계 방향으로 60회~90회 이상 와인딩) 연휴기간동안 측정해보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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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팍
2021.01.19 16:21
안녕하세요? 질문글에 다른 질문 드려 죄송합니다..
와인딩이 어느 정도 되어있는 상태에서 60~90회 풀와인딩을 하더라도 시계에 무리는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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믓시엘
2020.12.31 14:08
차고다니신 것 만으로는 풀와인딩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없으니 한번 와인딩 풀로 하시고 테스트 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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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kwu1
2020.12.31 19:07
저도 넘 궁금했던 부분이에요ㅜ
파워리저브의 기준은 회사들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하이엔드로 갈 수록 제 시간을 유지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제조사에서 밝히는 파워리저브는 시간이 정확히 맞는 것이 지속되는 시간을 말하고, 시계가 느려지는 시간은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지요.
하지만 롱 리저브가 마케팅 거리가 되면서 너도나도 강조하다보니 실제로 시간이 맞지 않는 시간까지도 포함시키는 것을 종종 본적이 있습니다.
헌데 님의 시계 경우는 어떠한 경우에서라도 매우 짧은 것 같습니다. 간혹 데스크 워커인 분들의 시계들이 풀 와인딩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풀 와인딩을 해보시고 리저브를 체크해 보세요 그래도 짧으면 오버홀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