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까르띠에 오메가 IWC 크로노스위스 론진 브라이틀링 등
어지간한 매장은 다 겪어봤는데요.
줄 줄임 서비스를 받는데에 있어서 보증서를 요구하는데는 오메가 뿐이었네요.
매장 3군데를 가봤는데
3군데 모두 보증서를 요구하는거 봐선 아무래도 오메가 지침이 아닐까 합니다만..
왜 오메가만 유독 보증서에 집착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오메가만 가품이 많은 것도 아닌데요.
가품이라면 롤렉스 까르띠에가 가장 많지만
그 매장에서도 그런거 요구 없이 엄청나게 친절하게 해주었는데요.
오메가는 유독 불친절 하네요... 뭐 불친절은 매장직원 케바케라 친다고 하더라도요.
얼마전에는 판교매장에 갔는데
보증서를 놓고 갔었습니다.
줄 줄여달라고 했더니, 보증서가 없으면 원래 안되는데
이번에만 특별히 해드린다고 강조를 하더군요.
대신에 보증서가 없기 때문에 기스 나는 부분은 보증이 안된대요 ㅋ
그래서 제가
"보증서가 있으면 기스가 안나나요?" 했더니
"그게 아니라 보증서가 없으셔서 기스에는 보증이 안된다는 말씀... " 어쩌구 하면서 횡설수설 하더라구요.
제 알기로 보증서가 있어도
서비스 받을 대 기스가 나더라도 (애당초 내서는 안되지만)
따로 처치는 안해주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여튼 제가 간 매장 3군데만 그런건지 (목동, 판교, 잠실 로 기억합니다)
오메가 방침인지 궁금하네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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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bellum
2020.04.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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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트
2020.04.11 12:23
오메가 말고 몇몇 브랜드들도 도저히 이해안가는 서비스 정책을 보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ㅎㅎ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매장에서 하나라도 더 팔고싶다는 판매전략이려니 하고 넘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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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데이트
2020.04.11 12:49
충격적이네요ㅎㅎ 보증서가 없으면 기스에대한 보증이 안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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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
2020.04.11 13:07
충정로 서비스센터는 친절하게 보증서 따로 요구하지 않고 줄조절 서비스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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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9
2020.04.11 13:12
조절하다 스크래치 만들면 이상한 쿠폰 주는 곳들도 있습니다. 오버홀 할인권, 폴리싱 할인권 등... 개인적으로 판교현대 오메가는 가장 응대가 좋았던 매장 중 하나인데, 어떻게든 그레이마켓에서 못 사게 하려는 전략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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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계초보
2020.04.11 15:29
병행이 많아서 그런듯합니다. ㅋㅋ 카시오도 그렇습니다.
심지어는 카시오는 국제워런티가 있어도 국내 스탬핑이 없으면 무료AS불가, 정식 국외스탬핑이 없으면
유료서비스 포함 서비스자체가 불가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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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
2020.04.11 17:11
김포공항 롯백도 오메가 줄조정 보증서 요구해서 보여주니 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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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커피
2020.04.11 19:49
저는 오메가 충정로 공식센터와 영등포 신세계에서 보증서 없이 줄조절 잘해주었고요. 최근 모델일수록 시계 본품만으로 정가품 확인이 굉장히 수월해진 덕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오히려 롤렉스(역삼 공식, 무역센터점)가 응대하는 직원들 목이 뻣뻣한 느낌이었습니다. 보증서없이는 간단한 의뢰도 힘들겠구나 싶은 느낌이어서 대접받는 느낌이 별로 안들었네요. 영등포 롤렉스는 친절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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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hoo
2020.04.11 22:25
와이프에게 줄 한칸 늘려오라고 시켰는데 보증서 타령해서 사진 보내준 적 있어요. 보증서에 집착하는 오메가의 충격적인 사실 ! 제 크로노미터 인증카드가 가짜였습니다.
지난 2월쯤 롤로 넘어가기위해 테라를 처분하려던 중 알게되었네요. 한달이 더 지나서야 매장으로부터 스위스본사가 카드를 잘못 발급했다고 새로 발급하여 보내준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쓰읍 내 감가... ㅜ 연락오기까지 와이프는 그동안 짭인데 그렇게 아꼈냐며... 암튼 태그나 브랄은 보증서 안 묻던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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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2020.04.13 10:06
오메가도 이제는 판매처를 통일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시계판매량을 늘리기위해서 아무나 사업자를 내줬는데.. 부틱생기면서 직영점이 생기는 바람에 개인사업자들과 할인정책 및 판매량에 관련해서 신경전이 있다고 봅니다.
이걸 스와치코리아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그냥 방관하고 있어 소비자가 피해보고 있네요~ 스와치코리아는 판매만 신경쓰지 말고~ 명품시계 다운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합니다.
전부 직영으로 돌리던가.. 정책을 전부 동일하게 지침을 내리던가 해야지.. 사업자가 다르다고 서비스를 안해주는 질낮은 서비스는 빨리 개선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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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cop
2020.04.13 15:17
판교는 예전부터 악명 높았어요
불친절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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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기사
2020.04.14 13:49
서비스는 기준이 없는거 같아요. 걍 대응하기 편한식으로 맞춘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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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85
2020.04.16 13:25
고급시계 브랜드의 CS들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좀 별로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물론 케바케고 제가 이상한것만 겪어본걸 수도 있지만 안좋은 기억들이 좀 있어서요;; 전문성 떨어지고, 이해할수 없는 방침들에...목소리만 사근사근하면 친절한거라고 생각하는건지 CS 겪고나서 시계를 팔아버리려고 마음먹은 적이 몇번 있습니다... 문제는 마음만 먹어놓고 막상 팔려고하면 시계가 눈에 밟혀서 못팔았다는거.... 이를테면 호구 잡힌거라고 해야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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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홀릭
2020.04.22 10:21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명동 신세계 매장은 약간 까칠 (그렇다고 불친절까지는 아니고), 경기 신세계 매장은 좀더 친절~
뭐 종업업 개개인 차이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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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1
2020.11.11 14:55
명동 신세계 오메가 불친절 하더군요.
줄조절하는데 보증서 꼭 필요한가요 하고 물어보니 이건 우리 매장에서 판매한거 아니고 손해보면서 하는 서비스니까 보증서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지침이야 그렇지만 응대 태도가 영...
어머니 시계 제가 들고가서 받은거 였는데, 아버님 선물용 하나 볼까 하다가 관뒀습니다.
사도 거기선 안살겁니다.
좀 그런면이 없진 않아요. 근데 보증서 실물을 제시할 필요는 없어서 스마트 폰에 촬영한 걸로 보여주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