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결정에 있어서 몇가지 더 여쭙고 싶습니다~~!!

1.쿼츠는 초침이 1초에 한칸씩 끊어가고 오토매틱을 물흐르듯 흘러갑니다.

2.스프링과 톱니로 이루어진 시계의 정확성을 맛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3.흰판좋아하는 사람은 흰판을 검판좋아하는사람은 검판을...

이런저런 신제품이 막 쏟아져나오고있는 이시점에 더 멋지게 느끼는것은 모두 다를테니..답변을 모아보시는게 나을듯합니다 ^^

오토가 매력이 있긴하지만 개인적으로 오토보다 관리가 수월한 쿼츠가 편하긴합니다

1.오메가라는 영문 글자가 쿼츠는 그냥 인쇄? 되어있는데 오토모델은 금속 가공 되어있습니다.? 코엑시얼이란 영문 글자더 없겠죠? 그외는 잘모르겠습니다.

2. 이부분은 개인차이가 있습니다. 무엇이 좋다 딱 잘라 말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기계식 무브먼트는 부품 하나 하나 보기좋게 가공되어있고 수많은 작은 부품들이 모여 마치 사람에 심장 처럼 움직이는 모습에 매료되어 자신의 욕구를 채워준다면 2배의 가격을 지불하는거죠.^^ 저도 그렇게 해서 구입하게 되었죠.  오버홀이라던지 쿼츠처럼 년오차가 아닌 일오차를 따지더라도 자신이 만족하면 구입하는겁니다. 자기만족입니다. 쿼츠는 시계로서 가장 중요한 시간에서 오차가 매우적고 편이성과 유지관리면에서 매우좋죠. 어설프게 추천등을 받아 시계 구입하시려면 전 딱 잘라 시계 구입하는걸 다시 생각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쿼츠와 기계식 무브먼트에 관에서는 말이죠.  한두푼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하잖아요. 무브의 차이는 좀더 깊게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보편적으로 흰판을 많이 구입하시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정장이나 캐주얼등에 흰판이 잘어울리는듯합니다. 여러가지로 무난하면서도 기본이 되는 색상이고 뭐든 특별히 모나지 않게 잘어울려서 그런듯합니다. 근데 이것 역시 답이 없습니다. 검판도 실제로 봤는데 이녀석도 아주 이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검판이 남성적인 느낌이 더 잘사는듯한 느낌입니다.

가치의 차이지만 오토라고 해서 그다지 심한건 아닙니다. 일오차야 하루 +-5초 내외이니 ...

고가의 시계인 만큼 애착을 갖고 신경써줘야 하니 전 더 좋더라구요 .

특히 오토의 템포바퀴 소리는 참 ...

결론 : 어차피 시계는 자기 만족입니다 ㅎ 오토를 차던 쿼츠를 차던 10명중 8명 정도는 몰라봅니다.

            일반인 기준으로 ....

오토매틱은 로터의 움직임에 따른 자가발전방식입니다. 밧데리나 외부의 동력전달없이 스스로의 동력발생 및 전달에 따라 무수한 부속이 서로 연동되어짐에 따라 시간을 측정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매력있지 않을까요?

쿼츠시계야 예전 오토매틱 또는 수동방식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생겨난 만큼 편리성과 안전성에서 뛰어나긴 합니다만...

예전에 누군가 쿼츠 = 비서, 오토매틱 = 친구라고 표현했던 기억이 나는데, 저에게는 확~~~ 와닿는 표현이었던것 같습니다.  

철니장군님 표현이 멋지네요.. 비서/친구...

흰판이 인기가 조금더 많은듯 합니다.. 실착해 보시면 답 나옵니다..

오토/쿼츠중 선택하라면.. 그에따른 가치는 본인이 선택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토가 더 정이 가기는 합니다.. 내 손목위에서 살아있는 느낌...

하지만... 2배가격..!! 남는돈으로 여러가지 맘에드는 아이템들을 살수있죠.. 

답은 없습니다..

천천히 생각하시고 맘에드는 멋진시계 득템하시기 바랍니다.. ^^ 

철니장군님의 "비서/친구"에 한표~드립니다!! ^^

답변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좋은시계 결정하여 조만간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