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 영입하고 몇 번 글올리고
한동안 눈팅만 하다가 글올립니다.
질문이 있어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1. 제가 사무직이고 PO는 매일 아침 8시 ~ 오후 5시 까지 매일 찹니다.
가끔 주말에 안찰때가 있는데 하루정도만 안차도 시계가 죽어있습니다.(자주 그렇습니다.)
매일 찬다고 해도 차는 시간이 짧고(하루 8시간 정도) 사무직이다 보니
와인딩이 적어서 그런거 같은데 이런 경우 와인더를 들여야 할까요??
죽으면 살리는 맛도 있지만 저번에는 흔들었는데 바로 살아나지 않고 3초 움직이고 죽고 이래서
2500의 문제가 나에게도 하며 식은땀이....-_-
2. 아래 사진의 오렌지 악어 가죽줄 사준 개미(여친)이랑 헤어지고 서랍에만 보관중인데
나중에라도 사용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서랍에만 보관하자니 가죽수명이나 그런게 신경써여 너무 아깝고
다시 팔려니 추억이 있어 팔지는 못하겠는데.....혹 이런경우 있었던 분들의
생각을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3. 스틸줄 한코 한코 사이가 조금씩 벌어졌는데 코연결하는 핀이 휘어져있었습니다.
핀만 새로 구매하여 모든 핀을 새걸로 교체해주면 새거일때의 텐션을 찾을수 있는지요??
4. 5월 말에 결혼을 합니다. 여친이랑 헤어지고 정말 힘들었는데....사람이란게..참..
10년전에 알던 얘랑 술먹고 사고를 치는 바람에 (여친헤어지고 힘들어 방황하다 술이나 한잔할려 만났다가 -_- 절대 헤어지고 만난거임)
생명은 소중하다 것과 나는 저런짓 죽어도 안한다(낙태)는 평소의 신념이 있어 5월에 결혼하게 되었는데
집이 문제입니다. 처음부터 무리(대출)해서 큰평수의 좋은 위치에 매매로 하냐..
전세로 좋지않은 위치에 작은 평수로 가냐.. 이것도 주위 유부남 유부녀에게 상담하였으나
의견이 반반이라..
저는 무리하자의 생각이고 와이프 될사람도 무리하자의 의견인데
가족의 반대가 너무 심하여 고민중입니다.
결혼해서 사시분 중에 경험담 여쭙니다.
작은 데로 하면 가진돈으로 되고 크고 좋은위치 할려면 대출 7천도 해야합니다.
사실 4번 질문은 구지 여기 하지 않을까도 했지만 타포에서 댓글을 보면 고민글에도 자기일처럼 생각많이하시고 진지하게 진정성 있는 댓글을
많이 봐와서 여기에 시계랑 상관없는 4번 질문도 올리게 되습니다.
밑에 사진은 제 낚시 인생중 감성돔 최대어 입니다. 부끄러운..
작년 겨울에 욕지도 갔는데 이상하게 한겨울치곤 씨알이 다 요만요만하더라는..
맨밑사진은 문제의 오렌지 악어 가죽줄입니다...
팔어?? 보관해?? 이런 고민을 하게 해주는
수고하십시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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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젠고로
2011.03.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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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춘자
2011.03.25 12:51
PO도 그정도는 될껀데 리저브 인디케이터가 없어 이것도 불편하네요
저도 비싼 월세에 산다치고 어차피 대출금 갚고 나면 내돈이 되는것인데...이런생각인데
대출안고 크고 좋은위치로 가족을 설득시키던가 밀어부쳐야 겠네요..
물론 살면서 쪼달리고 한달 용돈 5만원 생각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오렌지 악어줄은 정품입니다..ㅎ
정품이 아니라면 이런 고민은 안할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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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2011.03.25 15:06
결혼 스토리가 음 ...드라마틱?여튼 피오는 모르겠고 집은 대출받아서 사시는게좋을것같습니다 용돈줄이시고 하셔야될뜻합니다
감가상가를 잘 생각해보시고 사시는게 충분히도움 되겠죠 이자내고 관리비내고 생활비쓰고
보험료내고아이밑에 들어가면 정말장난이아니죠 많이버시는거말고는 답없습니다만은...
저는 대출안고산다에 한표 어차피 살집이니.. -
올드보이77
2011.03.25 17:23
아` 그분이시군요.
저도 와이프에게 바보춘자님 구매후기 보여주면서 사달라고 졸랐다고 욕만 먹은 1인입니다.ㅋㅋ (욕은 농담이고 쿠사리)
1번 시계멈춤은 패스~
2번 시계줄은 추억이라고 하셨는데.. 예전 여친을 추억으로 담고있으면 나중에 큰일남.
그냥 깨끗히 잊고 살길 바랍니다
시계줄 안차고 다니실거라면 장터에 팔면될듯 하고요.
3번 뭐 잘은 모르지만 새걸로 갈면 될듯해요. ㅋㅋ
4번 아마 제일중요할겁니다.
저도 결혼한 유부남이고 아이도 있고 집도 있습니다(자랑아님)
집은 대출1억 4천정도 있습니다.
혹시 연봉이 얼마신지 모르겠지만. 홀로 벌어서 대출7천이자내고 아이양육비에 집생활비하면 빠듯할거 같은데요.
그냥 형편에 맞게 시작하면서 조금씩 장만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이제 금리도 점점올라갑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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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사들입니다
2011.03.26 13:53
저 같으면 무리해서 대출받고 애들 학교 들어가기 전에 무리하게 절약해서 대출금 상환하겠습니다...
서울 애지간한 지역이면 현재 아파트 시세가 저가가 아닐까 합니다만...
주변에 자금 모아서 집사겠다고 한 사람중에 아직 집산사람은 못봤습니다만,
무리하게 질른 사람들은 어떻게든 잘 메꾸더군요...
그냥 제 경험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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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춘자
2011.03.28 16:18
와이프 될사람 이랑 얘기중인데.. 나중에 결정되면
사진이랑 글 올려드릴께요..
고맚습니다.
PO 파워 리저브가 어떻게 되나요? 제 씨마는 리저브 44시간이던데.
매장에서 사면 거의 대부분 와인더를 껴주더라고요. 저는 2구에 LED 조명, 와인딩 옵션 설정 가능한 걸로 얻었어요.
15분 돌리고 90분 휴식 옵션 걸어 놓고 안 찰 때는 시계 2개 항상 돌리고 있습니다^^
와인더는 하나 장만하시는게 시간 맞추는 수고도 덜고 시계에 무리도 안가고 DP효과도 있으니 일석삼조라 생각됩니다.
대출 7천 정도면 큰 집으로 가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대출 안 받으려고 전세살다가 후회하는 사람은 많이 봤어도 대출 안고 집사서 후회하는 사람은 잘 못 봤거든요.
대부분이 (예외는 있지만...) 최소한 은행 이자보다는 집값이 많이 오르니까 말입니다.
오렌지 베젤에 오렌지 줄 진짜 예쁘네요. 정품인가요?
씨마 청판도 청베젤에 청 줄 하면 예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