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메가 A/S 수준은 어떤가요? Speedmaster

저도 2~3년전만해도 안좋은 후기도 많이 들리고, 실제 방문하였을때도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종종 받았는데요. 요새는 많이 나아진 추세입니다. 그런데 약간 직원마다 응대 수준이 다르긴 해요.. 친절한 직원은 엄청 친절한데 약간 덜 친절한 경우도 있고요.. 

아마 가격은 60언저리로 기억합니다. 특별한 부품 교체가 있는게 아니라면요

오버홀에 폴리싱은 포함된 가격만 알아요.. 72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폴리싱은 무조건 포함되는걸로 알고있어요

문제는 사설에서 부품을 구할수 없습니다. CS의 경우 문워치 특성상 크로노바늘이 잘안빠져서 어째저째 빼다보면 문제가 생겨서 그냥 교체품목으로 들어갑니다.

또한 문제 있는 부품들 전부 교체 됩니다. 

근데 사설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사제파트로 교체하거나 그냥 세척입니다. 세척할려고 오버홀 하는건 아니니까요~ 문워치는 정식CS에게 맡기는게 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설이용해보고 느끼는거지만 정품부품 수급이 어렵다 보니 부품빼돌리기가 있더군요.. 저는 민감해서 찾아냈지만.. 사람마다 업체마다 다르기에..

맘편하게 정식 CS를 이용하세요. 

최근에 이용해 봤는데 그냥 not bad 정도인듯요

정식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전 스와치코리아CS 때문에 오메가에 정내미까지 떨어졌습니다.

스와코CS에선 무상보증도 별 의미 없다고 보고,

단순 소모품들이야 얼마든지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실력 좋으신 명장님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

제 지난 글 한번 참고해보세요 ㅎ 무조건 소비자 과실로 몹니다.

원래 오메가 시계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고, 롤렉스 아니면 까르띠에 시계만 주구장창 사들이다가

스카이폴에서 다니엘 크레이그 손목 위에 있던 청판 테라가 멋져 보여서 해외 출장 다녀오는 길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고,

한동안 잘 차고 다니다가 시계가 점점 늘어나면서 방치해두었다가 간만에 차려고 보니 살이 빠졌는지 헐렁하더군요.

그래서 근처 백화점에 가서 줄 조정을 요청했더니 해외에 산 거라고 안 된다는 소리를 듣고 그냥 다시 서랍 속에 던져뒀습니다.

충정로가면 줄여준다고는 하는데 굳이 이걸 차려고 평일 업무 중에 거길 가야되나 싶기도 하고...아마 영원히 책상 속에 잠들어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시계가 롤렉스라 가끔 롤렉스도 줄 조정하러 가는데 롤렉스와 너무 비교되는 오메가를 보면서 딱 시계값만큼만 서비스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부디 오메가 많이 아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오메가 서비스가 개선되길 바래봅니다.

정식매장 잘해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