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시마스터 문의 Seamaster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결혼 예물로 받으셨던 오메가 시마스터 cal 684모델을 최근에 만져보게 되었습니다.
83년에 결혼하셨으니 35년 정도 된 시계네요.
그동안 오버홀이나 기타 A/S같은거는 한번도 하신적이 없다고 하셔서 보니 날짜 창이 움직이지 않고 정상적인 작동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혹시 오버홀 비용이 대충 얼마나 나올까요? 검색해본 결과 직원들의 불성실함에 불만이 많으신거 같기도 하고요.
지금 미국 거주인데 미국에서 맡기는게 좋을 지 한국 들어갔을때 장인분들께 맡기는게 좋을지도 고민 됩니다.
그리고 혹시 이 시계와 매치 되는 남성용 모델 중고가는 얼마나 할까요?
아버지 시계는 따로 찾지 못해서 하나 구매해서 두분께 다시 채워드리고 싶은 생각도 있어서요~
그럼 회원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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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3135
2018.12.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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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스찬
2018.12.31 23:5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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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머
2019.01.01 08:47
CS에 문의하시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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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키튼
2019.01.01 18:20
저도 cs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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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1
2019.01.04 12:38
시계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리하시는분의 경험이 바탕이 가장 중요한 것이죠 빈티지를 얼마나 많이 오랫동안 수리했느냐 입니다
정식은 제 라도 시계 견적 나왔던 것처럼 100만원 이상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경력이 많던지 적던지 누가 시계를 수리할지도 모르고
오버홀에 폴리싱 그리고 부품 교체까지 엄청 나오겠죠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본인이 결정하는것이지만 합리적으로 수리한다면 정식 안가죠
그리고 국내 장인이라고 하시는 시계방 사장님들 중에 잘 골라서 가셔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유명한 사람보다 실제 정말 잘 고치는 분으로 찾아 가셔야
합리적으로 수리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은 시계수리 비용이 비쌉니다 수리비용은 한국이 가장 저렴하죠 반대로 얘기하면 그만큼 기술에 대한 비용을 한국은
안쳐준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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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스찬
2019.01.05 14:30
네 여기 현지에서 오메가 매장에 들러서 물어봤는데 자세한건 열어봐야 알겠지만 일단 USD 500+ 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알겠다고 하고 나오긴 했지만 한번은 맡겨야 할 것 같습니다 날짜창이 잘 안바뀌는 것 같아서요 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장인에게 맡기려면 그 분이 "진짜" 장인인지 여러 시계 포럼(커뮤니티)들에 묻는것이 좋습니다.
남성용 씨마스터는 오버홀 된 상태 좋은 시계라고 가정하면, 또한 믿을만한 샵이나 전문가에게 구입한다면 70만선까지 보시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