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워치 3576.50 실물 보신분 계신지요? Speedmaster

얼마전 판교 현백에서 본거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

갠적으론 일반 3573.50 추천드려요 ㅎ

3576.50

제 데일리워치입니다. ㅎㅎ

근데, 오늘은 급히 출근하느라 손목에 엉뚱한 녀석을 차고 왔네요.

2012년에 백화점에서 구입하면서

3573과 비교하면서 손목에 올려보고 이리저리 따져봤던 거 같은데요,

깔끔한 문페이즈까지 들어가 있어서 조금 더 가격 지불한 만큼

만족도가 큽니다.

특히, 3570이나 3573은 12시 방향의 브랜드 마크가 좀 커서 눈에 거슬리는 측면이 있던데

3676은 그 자리에 문페이즈가 들어가 있고 오메가 마크는 눈에 잘 띄지 않을 정도로 미니멀하게 박혀 있어서 

다이얼의 전체적인 조화가 좋은 편입니다.

2014년 3월에 여기에 올린 착용샷이 하나 있네요. 참고하세요.

파워리저브와 오차는 어떤가요? 크로노미터인가요?

omona 님 쪽지에 답변드립니다.(쪽지수신 거부해 놓으셔서...)

네, 제 손목은 17.5cm입니다.,
쭉 차와서 그런지, 41mm라서 저한텐 적당합니다.
제 착샷 사진으로 느낌 참고해 보세요.

오메가 씨마나 피오는 좀 투박한 편이지만, 문워치 계열은 베젤이 날렵하고 케이스랑 떨어져 있는 느낌을 주는 등 날씬해보입니다.
문워치 두께는 15mm입니다.
참고로, 제가 번갈아 차고 있는 시계는 '티소 티터치 엑스퍼트 솔라' 45mm 입니다.  저는 전혀 어색하지 않게 차고 다닙니다.ㅎㅎ

저는 4년전에 부산 롯데백화점에서 600에 구입했고요, 저는 가격 대비 만족하고 있습니다.
매뉴얼이라 매일 밥 주는 거 괜찮으시다면 한번 구입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