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오메가....부활 가능할까요? Seamaster
아버지께서 결혼하실때 예물로 받았다는 빈티지 오메가시계입니다. 당시에는 고구마시계로 유명했던 시계라더군요. 20여년전 백화점 지하 시계방에 오버홀 맡겼다가 망가져서 장농 구석에 박혀있던걸 꺼내왔습니다. 공구로 억지로 뽑았는지 용두는 씹히고, 무브먼트도 망가졌는지 시계도 아예 작동을 안 하는 상태입니다.
빈티지한 멋도 있고 의미도 있는 시계라 꼭 살리고 싶은데, CS에 맡기면 재생이 가능할까요? (홈페이지에 올라온 무브먼트목록을 보니 <1975년 ~ 1984년까지의 칼리버>기준으로 컴플리트서비스 적용가능한 무브먼트이기는 합니다)
새것처럼은 아니어도 깨진 유리하고 망가진 용두도 갈고,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만들어서 아버지께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아버지께서도 고장나서 못 쓰기는 하는데 차마 버리지는 못 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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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2016.08.1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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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메인스프링이 끊어짐이나 용두물림현상도 종로서 수리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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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가셔서 점검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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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건 역시 CS인데 비용이 많이 나올까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칼리버의 오버홀(컴플리트서비스) 비용이 54만원? 정도로 기재되어 있기는 한데 서비스에 포함 안 되어있는 부품이라면서 비용이 덕지덕지 붙을까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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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7
2016.08.15 14:01
오메가시계도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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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제품 나름의 멋....아닐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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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것 하나 가격이 나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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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은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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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가면 한 200나올겁니다 ㅎㅎ 제가 아부지가 주신 예물시계 라도 들어갔더니 240 부르더군요 종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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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드립니다.
헉 오버홀 50에 이거저거 부품교체 더해서 100만원 내외 생각했는데 2배 이상이로군요.......견적은 바로 나오던가요? 우선은 CS견적 받아보고 가격 안 맞으면 종로에 맡겨볼까 싶기도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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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a
2016.08.17 10:00
빈티지는 높고 많은 식견이 필요해 보입니다.
일단 cs가 가장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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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f
2016.08.19 10:05
돈이 들어서 그렇지 새거처럼도 만들수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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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2016.08.21 23:10
돈이쫌들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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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접수 했다가 올해 연락 받아 빈티지 오메가 오버홀 및 수리 진행하였는데 다이얼은 복원 유리 교체 용두 교체 핸즈교체 했는데 130나왔네요 어차피 팔수는 없는 시계라 고치긴 했는데 오메가 cs접수대 직원들은 교체가 시급한거 같습니다 말투 내용 응대스킬등 매우 질이 떨어집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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