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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 361  공감:3 2016.08.12 18:12

안녕하세요. 코르바입니다.

2주 전에 휴가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사전조사 없이 간 거라 커피집만 기억에 남네요;;;

그래서 여행후기를 올릴까 하다 커피 투어로 변경했습니다.



1. 앤트러사이트 제주


협재 가기 전 함덕항 근처에 있습니다.

원래 제분소가 있었던 흔적을 최대한 남겨두어 분위기가 남다릅니다.

원두는 두 종류의 블렌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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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페 닐스


숙소가 금릉해수욕장 근처라 저녁에 산책을 하다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아기자기한 느낌이 너무 좋았지만 영업마감이 얼마남지 않아 다음날 오전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마침 손문상 화백이 볶으신 원두가 있어 마실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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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동커피


서귀포 이중섭길 근처에 있는 곳이며 이번 여행의 주목적지입니다.

개성 있는 비주얼을 가진 이 곳 대표님과는 인연이 깊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커피맛을 알게된 곳이 대구의 류커피였는데 당시 수석바리스타셨던 분이 차리신 가게입니다.

벽면에 수상내역도 엄청나고 현지에서 입소문도 타 손님이 꽤 많더군요.

몇 년 만에 다시 만난 대표님이 너무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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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커피박물관 바움


성산일출봉에서 멀지 않은 조용한 곳에 위치한 곳입니다.

1층에는 커피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있고 2층은 카페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널찍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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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커피동굴 by 바람커피로드


마지막날 공항 가기 전에 들른 곳입니다.

제주시내 동문시장 근처 빌라 지하에 이런 데 커피집이 있을까 싶은 곳에 있습니다 ㅡㅡ;

여기 주인장도 제 지인인데 바람커피로드라고 꽤 유명한 분이십니다.

따뜻할 때는 제주도에서 커피를 내리시고 날이 시원해지면 트럭을 끌고 전국을 유랑하십니다.

가면 알아서 맛있는 커피를 내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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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조삼춘 (커피집은 아니지만)


둘째날 숙소가 일출봉 근처에 오조리쪽이었습니다.

오조리 마을안에 꽤 아기자기한 가게가 많더군요.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오조삼춘이라는 식당을 소개해봅니다.

우동과 교자 같은 간단한 안주류를 파는 이자까야 겸 식당인데 정말 조용한 곳에 있습니다.

사장님이 전문 조형쪽 예술가신데 요리를 야매로 배우셨다는데 엄청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듭니다.

하이볼 강추합니다 ㅡㅅ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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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계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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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리고 제주의 풍경


풍경사진으로 마무리 할까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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