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짬이나서.. Seamaster
간만에 짬이 나서 올리는 근황 사진 몇장.. ㅋ
바야흐로 여름을 맞이하여 이전에 있던 검판브애와 브라이갈락틱은 심심해지기 시작하였다.
뭔가 부족해 뭔가가...
미친척 가죽줄의 흰판 시계를 생각해보지 않은건 아니었으나.
나의 취향과는 백퍼센트 들어맞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지도 어언 수주째..
그리고 이녀석을 들이고 첫 출근.
뭔가.. 안정감이 느껴진다.
멋진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검구청이라 하였던가.
씨마의 시작은 2531.80
청판이었었지.
요녀석은 코액시얼이 박힌 2세대 2220.80
전통의 물결다이얼은 여전하고 얇은 베젤 케이스와 특유의 5연브슬도 낫 배드.
첫 청판인데 만족스럽다.
원래 섭마는 검판이 시작이고 청판은 씨마가 시작이다.(라고 쓰고 청콤살 여력이 없다라고 읽는.. ㅋㅋ)
역시 여름이라 청판 다이버가 있어야 했던것일까.
다이버를 샀더니 마침 비가 내린다..
수필이네요..ㅎㅎ 제목은 "신검구청"으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