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희 여사가 닥사문에게 보내준 선물 Speedmaster
닥사문을 영입하고 닥사문에 맞는 엘리스트랩을 구하려고 노력했는데,
21인치라는 사이즈에 맞는 정품 엘리스트랩은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제작에 들어가야 하는데 제작비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잘 어울릴지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덥썩 몇 십만원씩 들여서 제작을 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 의문이 들더군요.
그래서 구글링을 해서 ebay에서 아주 저렴한 엘리스트랩을 발견했습니다.
베트남에서 만들었다는 점이 좀 찜찜했지만 39불이라는 가격에 한번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래 제품입니다.
검은 색 스트랩은 오메가용이 없어서 그냥 브라운 스트랩으로 주문했습니다.
한 열흘 전에 주문한 것 같은데 오늘 도착했습니다.
얼마전에 중*나라에서 2만원에 구매해 두었던 대륙산 디버클을 가지고 낑낑대면서 장착해 봤습니다.
예상대로 마감이 허접해서 바넷봉을 끼우는데 아주 애를 먹었습니다. 허허
자 결과 사진 나갑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보듯이 바느질 마감은 좀 허접한 편입니다만,
가죽 자체의 품질은 제법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4만여원 가격에 비하면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어쨌든 닥사문에 엘리스트랩이 잘 어울리는지 시험해 보려는 목적은 달성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떠신지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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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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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아주 착하네요..ㅎㅎ 혹시 제작을 하시게 된다면, 패딩이 볼록한 스트랩보다는 전반적으로 플랫한 스트랩이 멋지게 어울릴 것 같습니다..ㅎㅎ 특히 검정 시계에 검정 스트랩으로 매칭 한 것이 요즘 멋지더라구요..ㅎㅎ.......왜 저의 취향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무튼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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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검정시계에는 검정 스트랩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플랫한 스트랩.... 그건 생각해 보지 못했습니다. 참신한 충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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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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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쓸만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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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만량
2016.06.23 10:00
정말 닥사문 너무 예쁘네요. 사이즈가 44mm가 조금 넘는걸로 알고 있어서...올려보기가 좀 겁이 나는게 있긴 하지만서도^^;; 정말 너무 멋진 녀석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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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미리 라는 수치 때문에 많은 분들이 꺼려하시는 것 같은데, 사실 착용해 보면 크다는 생각은 그리 들지 않습니다.
제게 43미리 IWC 3777이 있는데 두 시계를 비교해 보면 손목에 올렸을 때 부담감은 3777이 닥사문의 두배 정도입니다.
그만큼 닥사문이 가벼워서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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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가성비! 베트남이면 아마도 저도 몇번인가 구매한 이력이 있는 판매자일듯합니다. 전 주로 블루 스트랩을 구매했는데 여름 전투용으로는 나쁘지 않은 스트랩인듯! 닥사이드문 실생활에서의 실물이 궁금합니다 사진 자주 포스팅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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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사문인데요~뭔들~ 아주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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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워~~정말 멋진데요! 닥사문 역시 이름값...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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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습니다
역시 닥사문!
근데 고수님들 질문이있습니다
크로노기능이 있는 시계 계속 크로노기능 작동해도 내구성이나 혹은 오차에 상관없나요?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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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25
2016.06.24 16:05
득템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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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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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끈블링
2016.06.30 22:19
와... 정말이쁘네요. 지금 줄도 이쁘긴한데.. 닥사문이라면... 좀더 대접해줘도 될것같습니다. 실물로 한번 보고 싶네요.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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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2016.07.03 17:42
예쁘네요..
닥사문이라면...제작해서 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나쁘진 않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