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터 나토스트랩 리뷰 / 착용 디테일 Seamaster

스펙터 나토 득템기는 바로 아래글에 있습니다.^^

처음 구입하고자 할때 실물을 못봐서

디테일을 알수가 없더군요. 해외 포러머들의 정면 착샷만 있구요

아니면 007 주인공 사진과 멀리서 찍은 스파이샷 정도.

실 유저에게 도움될만한

고정링의 위치라던가. 또 다른 기능이라던가 하는 정보가 어느 곳에도 없었습니다.

저는 사진만 보고 구입한 케이스입니다만

혹시 다른 회원님들이 구입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될까 해서

간단하게라도 소개해봅니다..

아래사진보다는 다소 어두운 색감을 가졌습니다.

밝은 전등아래인지라 더 밝게 나왔군요.

아랫부분 고정링에는 OMEGA  라고 음각각인되어 있습니다.

아마 스펙터 한정판 시계구입시 포함된 나토일 경우엔

고정링에 007 각인된 곳이 한부분 더 있는 듯 합니다.

고정링 소재는 버클소재와 같은 스테인레스 스틸인듯 하구요.

오메가 유광 핀버클이 끼워져 있습니다.(사진에 지문이 묻어있군요;;)

20미리짜리이구요. 바네봉으로 고정되어 탈부착 가능합니다.

몇년전에 오메가 탱버클 2개와 바네봉을 어렵게 cs 통해 (어렵게 어렵게) 주문해봤었는데 그때 생각도 나는군요.

음 이베이에 저렴?한 (10만원대) 오메가 나토스트랩도 있더군요.

하지만 구입전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스펙터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설명하고는 있지만

스트랩 고정링이 사각이 아니고 일반적인 나토 스트랩의 얇은 디자인입니다.

컬러는 블랙과 그레이 스트라이프로 동일하긴 하더군요

스펙터 나토스트랩의 또 다른 장점은 버클을 손목 중앙으로 오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일반적인 나토스트랩은 서양인의 두꺼운 손목에 기준해서인지

버클이 손목중심에는 아예 못오고 바깥쪽에 위치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결합시킬때부터 아래 고정링이 시계부분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나토스트랩은 시계아랫부분과 고정링을 거의 붙을 정도로 조정해놔도 버클이 한쪽으로 치우쳐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아래는 끝부분을 고정시키는 방식에 대한 것입니다.

일반적인 나토스트랩들은 링들이 스티칭이나 스트랩간의 접착으로 고정되어 있지만

오메가 나토스트랩의  마지막 고정링은 아래 위로 위치 이동이 됩니다.

매우 편리한 기능같습니다.

위쪽으로 밴드를 빼낸다음 아래로 향하게 한후 마지막 고정링(아래사진상 밑의 고정링)을 위로 이동시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끼우기도 편하고 마무리도 더 좋은 방법같습니다.

가격은 비현실적이지만 ;;

- 저는 비교적 고가인 호윈사 코도반 가죽의 나토 스트랩도 갖고 있습니만 직물소재라도 오메가가 더 비싸지요.

그렇긴 하지만 착용감과 뽀다구, 만족감 등은 직물인 오메가 스트랩에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 

혹시라도 구입하고자 하는 분도 계실듯하여 간단하게나마 정보 공유해봤습니다.

구질구질 흐린날이지만 좋은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