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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13 1264  공감:2 2015.11.13 11:47

일전에 오메가에서 시계를 구매한 후배가 이번에 스펙터 개봉기념 vip초청을 받았습니다. 


후배 주위에 시덕은 저뿐이라 저를 동행하고 행사에 참여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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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사 ㅋ 받은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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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cgv 청담 이였습니다. 처음가는 장소이기도 하고 강남이라 전 퇴근후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행사 참여자들을 위한 준비를 많이 한게 느껴지더군요.  차를 가지고온 사람들을 위한 발렛 파킹도 준비되어 있고 곳곳에 오늘 있을 오메가 행사를 나타내는 입간판들이 보였습니다.


듣기로는 7시 행사였지만 오메가 각 매장 직원분들도 낮부터 와서 준비를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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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도 이렇게 신경써서 치장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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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입구에 포토존 전 이런거에 익숙치 않아 포토존 사진만 찍었습니다 


저기서서 사진 찍는 분들에겐 소소한 소품도 제공해서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스 해주었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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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간 행사장 전경. 영화관 앞쪽 홀에 저렇게 그동안 007과 함께한 오메가 시계들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던 모델들을 실제로 보게 되어서 저에겐 꽤나 재미난 시간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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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한켠에에 핑거푸드와 함께 샴페인, 맥주 등 음료를 제공하였습니다.


저녁시간에 하는 행사라 저도 후배와 함께 이것 저것 맛보며 시계 구경을 계속 했죠.


크기변환_20151112_185254.jpg크기변환_20151112_185307.jpg크기변환_20151112_191512.jpg크기변환_20151112_191526.jpg


007의 역사와 함께한 오메가 시계들 주로 다이버 워치 위주죠 뭐 007의 근무 환경을 생각한다면 당연한...


그리고 문워치 등은 이미 특별한 홍보 없이도 꽤나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니 007의 이미지와 가장 부합하는 다이버들이 007 영화의 주인공 손목에 늘 함께였습니다.



그리고 센터에 위치한 스펙터 한정판 씨마 한정판입니다.


크기변환_20151112_184319.jpg크기변환_20151112_184329.jpg


그동안 브레이슬릿 체결된 모습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실물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번 한정판은 7007개가 제작 되었는데 국내에 들어온 물량은 이미 소진되었다고 하더군요. 이번 행사가 아니였으면 영영 실물 구경을 못할뻔 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번 행사는 오메가 시계의 홍보의 자리이기도 했지만 기존 구매 고객들을 위한 사은 행사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고객들에게 이번 신작 007 스펙터를 편안한 환경에서 관람하게 해주는 행사도 그런 느낌을 더 짙게해주었죠.


시계를 한참 구경하는 중에 영화 관람 행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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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스펙터를 이번 행사 인원만 관람토록 대관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스펙터를 이런 기회로 편안하게 관람하게 되어 저에겐 무척이나 좋은 기회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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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테이블에 준비된 음료와 간단한 먹을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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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도 맥주도 스펙터 한정판을 제공해주어서 정말 이번 행사 내내 스펙터에 흠뻑 빠진 느낌이였습니다.


크기변환_20151112_191829.jpg크기변환_20151112_191831.jpg크기변환_20151112_191841.jpg크기변환_20151112_191846.jpg크기변환_20151112_191856.jpg


영화 관람전에 짧게 보여주는 이번 씨마 한정판 홍보영상.


홍보 영상도 참 재미있게 잘 만들었더군요. 


그리고 영화가 시작되고 영화를 아주 잼있게 관람했습니다.


이번 스펙터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던데 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재미있게 봤고....역시 007의 슈트빨과 거기에 저 씨마 나토 조합은 강한 뽐뿌를 일으키더군요.


그동안 다이버 워치에 흥미를 잃어서 다른 쪽으로 관심이 쏠려있었는데 이번 영화는 다시금 다이버 워치에 대한 불씨를 당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화도 잘보고 먹을것도 잘 얻어 먹었으니 잠깐 이번 한정판 씨마를 홍보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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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나토밴드를 제공하지만 박스안에는 스틸 밴드와 각종 소품들이 들어 있다는 사실~!


그리고 박스가 무척이나 고급스럽고 정성들여 만들었다는 소문이...사실 이번행사에서 박스 실물도 꽤나 궁금했지만 그건 볼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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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브레이슬릿도 복각 씨마에서 가장 안어울리는 요소로 평가받던 중간 유광이 무광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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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다이버 워치 답게 드디어 글라이드 락이 적용 되었죠. 


이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무척이나 편안한 기능으로 손목이 잘 부어서 아침저녁 착용감이 달라진다고 호소하시던 분들이나 손목에 시계를 딱 맞게 착용하시는 분들에겐 희소식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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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 등은 기존 복각 씨마와 큰 차이는 없지만 롤리팝 초침과 배젤에 리퀴드 메탈을 사용한게 가장 큰 차이점일듯 합니다. 실제로본 리퀴드 메탈의 광빨은 기존의 것과는 포스가 남다르더군요.


물론 영화에서나오는 알람기능이라던지 다이얼의 인덱스가 빨강으로 바뀐다던지의 기능은 없습니다. ^^ 제 후배는 그걸 궁금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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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펙터 한정판은 꽤나 매력적인게 분명한 시계입니다. 사실 복각과 빈티지를 좋아하는 저로선 디자인도 꽤나 매력적이지만


이번이 007이 처음으로 차고 나오는 시계 그대로를 한정판으로 만든 시계로 최초이자 유일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도 하니 더더욱 소장 욕구가 커집니다.


거기다 다니엘이 이번을 마지막으로 007에서 나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들리니...



이번 한정판 씨마는 해외에선 꽤나 인기와 이슈지만 타포에선 아직 그렇게 크게 조명 받지를 못하네요


저역시도 이번 행사가 아니였으면 크게 관심 가지지 않았을 모델인데 이런 행사를 통해 이녀석의 매력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오메가의 다이버 워치를 구매 계획이시였던 분들은 이번 한정판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듯 합니다.



마치며 비오는 금요일 오메가동 여러분 비조심하시고~불금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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