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기] 조촐하고 부러운 그것.. De Ville

안녕하세요. 닉입니다.

내일 일찍 출근이라 빨리 자야 하는데 소식 전하고자 얼른 글 올리고 자려 합니다.

좀전까지 축구 봤는데 손흥민이 골을 넣어서 참 기분이 좋네요.

손흥민은 킥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앞으로 주말이 재밌을듯 합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 득템은 아니지만 얼마전 득템이 있어서 신고합니다.

아아.. 이 빨간 가방은 보기만 해도 설레네요.

정말 부럽다를 연발했습니다.

그동안 같이 사느라 고생한 와이프에게 시계 하나 사 주었습니다.

근데 영 부럽기만 하네요.

저도 득템하고 싶습니다. ^^

다른 선물은 다 마다하더니 시계 사줄까 하니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좀 보고 바로 매장으로 고고!

박스입니다.

여성용이라 그런지 박스가 좀 다르네요.

그래도 열때 두근거리는건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아.. 계속 부러움..

누가 시계 사줬으면 좋겠네요.

여성용 상자는 예쁘네요. 리본으로 선물포장도 되어 있습니다.

제가 여자였더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안에는 다시 요롷게 보관함이 들어 있습니다.

오메가의 레드 컬러가 강렬하네요.

안에는 뭐가 들어있을까요?

뭐.. 조촐한 녀석입니다만..

드빌입니다.

와이프에게 선호하는걸 물어보니,

브슬 모델이면 좋겠다,

흰판이면 좋겠다,

사이즈는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몇가지 보았는데 여성용 작은 사이즈가 24미리, 27미리 정도가 있더군요.

다이얼 종류도 다양하고 다이아 세팅과 콤비 등 조합이 많았었는데,

실착과 함께 가장 깔끔하다고 생각되는 요녀석이 최종 선택되었습니다.

쿼츠이고 사이즈가 작아서 가벼워서 착용감이 아주 좋겠더군요.

오토매틱 모델은 무거웠습니다. 물론 제 시계들보다야 가볍지만 여자들 기준으로요.

자세히 보시면 자개판입니다. 은은하니 좋으네요. ^^

아.. 드디어 오메가로 커플샷을 하는 날이 오는군요.

마침 제 옷도 오메가의 메인 컬러인 빨간색으로. ^^

사이즈 차이가 정말 많이 납니다.

빅사이즈가 대세지만 여자들은 작은것도 좋아보입니다.

자개판.. 영롱하네요.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되어 아쉽습니다만..

암튼 너무 부러워서 계속 부럽다고 하니 웃습니다.

매장에서 남자 드빌 모델들도 좀 봤는데 실물이 괜찮더군요.

다음에는 제가 드빌을 득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때가 되어봐야 알기 때문에 장담할순 없습니다. ^^)

제 득템은 아니지만,

조촐한 득템기 올려 봅니다.

주말이 이렇게 끝이 나네요.

이번 한주도 다들 화이팅하시길!

이상 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