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워치 & 갈색 양가죽 스트랩 Speedmaster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융입니다. 요즘 타임포럼에 글 올리는 것 자체가 뜸하네요 ㅠㅠ.
이번에 처음으로 문워치에 줄질을 해줬습니다. 스트랩은 모 잡지 정기구독을 하면 주는 히어쉬 메리노 레더 다크브라운입니다^^.
비루한 제 손목에는 마지막 홀에 끼워야 딱 맞네요 ㅎㅎ. 줄의 느낌이 보들보들하니 매우 촉감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내구성은 약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이번 겨울은 이걸로 보내고 다음엔 실버스누피 줄이 매우 탐나던데 어떻게든 구해보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안 되면 비슷한 거라도 ㅠㅠ.
핀버클은 디버클보다 사진찍기 좋은 장점이 있군요^^;;;;. 문워치 무게가 있어 시계 차다가 떨어뜨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런데 핀버클은 보관함에 보관할때 핀을 하나 채워서 보관하시나요?? 대충 밀어넣어 보관하는데 스트랩이 상할까 신경쓰이네요. 워낙 스크래치가 잘 날 것 같은 줄이라ㅎ
히어쉬 메리노 스트랩의 촉감을 집에 가서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오늘은 집에 고이 모셔놓고 왔습니다 ㅎㅎ. 이만 융이었습니다.
...... 쓰다보니 중구난방이로군요. 술이 덜 깼나봅니다 ;;;;;.
댓글 6
-
nick1234
2015.09.15 10:08
-
DDS융
2015.09.15 11:13
아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 감사합니다. 집에 가서 해봐야겠어요 ㅎㅎ. 오메가에 예쁜 스트랩이 많던데 오메가 매장의 직원들이 문워치 정품 줄 말고는 주문 안 된다고 해서는 빈정 상해서 그냥 사제 줄을 사려던 찰나에 사은품이 있길래 냉큼 주문했습니다 ㅎㅎ.
-
가야르도
2015.09.16 18:56
역시 이쁘네요~ 줄질의 왕 문워치!
-
DDS융
2015.09.16 20:04
문워치는 아무 줄질이나 다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히어쉬 스트랩은 처음 써봤는데, 다른건 둘째치고 촉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
훗파란
2015.09.19 20:37
또 한번 입양하고픈 시계네여..ㅠ
-
DDS융
2015.09.22 12:03
문워치는 언제나 옳습니다. 다시 한 번 입양하심이.. ^^.
다크브라운이라 계절이 깊어질수록 더 어울리겠습니다. ^^
저도 모 잡지의 광고를 보고 잠깐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핀버클은.. 저는 버클로 연결하지 않고 스트랩에 달려있는 고리에만 줄을 끼워서 와인더에 걸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