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듯 아닌듯 (문워치) Speedmaster
한때 시계가 너무 늘어나서(지금 또 다시...너무 늘어나 버렸지만....ㅜ.ㅜ)
다이얼 색상별로 한모델씩만 남기자 하는 생각에 남긴 검정 다이얼 시계가 바로 루까레세컨 이였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들인 문워치
가만히 보고 있자니 닮은 구석이 많은 시계인듯 해요.
수동에 검정 다이얼. 43미리 42미리 비슷한 사이즈...
수동이다 보니 아무래도 자주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자동은 와인더에 넣어 두면 신경 쓸일이 없지만 이녀석들은 며칠만 한눈팔면 잠을 자는 통에
주말에 잠자고 있던 루까레를 와인딩하고 착용해봅니다. 그리고 옆에 있던 문워치도 덩달아 사진기 앞으로...사진 찍을때마다 문워치는 참 재미있는 얼굴을 보여주네요^^
루까레도 이쁘군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느끼는 거지만 문워치는 매력이 정말 오래 지속이 되는구나 싶습니다.
잠시 자극적인게 아니라 꾸준하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