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테라 크로노 Seamaster
몇 년 만에 들르는 듯 합니다.
4~5년 전 쯤 오메가 시계의 디자인이 급진적으로 바뀌고 제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지면서 이 곳에도 발길을 끊었었는데 왠일인지 오늘 문득 생각이 나서 들렀습니다.
그 사이 처음 보는 새로운 디자인의 시계들이 많이 나왔더군요.
아래는 제가 가지고 있는 2개의 오메가 시계 중 아쿠아테라 크로노입니다.
그간 주변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씨마스터, 아쿠아테라, 브로드애로우 시계들을 종종 봤었는데 제가 알고 있던 오메가 디자인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여기저기 세월의 흔적이 확연함에도 제가 가지고 있는 이 오래된 시계에 더 정이 가는 듯 하네요.
흔치 않은 모델인데 아까 보니 다른 회원님도 저와 같은 시계를 가지고 계신 것 같아 반가웠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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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5.07.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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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in
2015.08.03 21:05
뒷태라고 할 것까지도 없지요. 2000년도 이전 씨마처럼 가운데 조그맣게 해마가 그려져 있는..... (파도 무늬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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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표
2015.07.31 12:20
오메가의 디자인은 현대적인 기품이 있는것같습니다^^
크르노인데도 불구하고 심플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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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in
2015.08.03 21:07
정장시계이다 보니 다이얼 디자인을 최대한 간결하게 처리했습니다. 날짜창도 아래 서브다이얼에 위치시켜서 있는 듯 없는 듯 보이도록 처리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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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5.08.01 02:42
블루핸즈가 너무나도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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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in
2015.08.03 21:09
예. 빛이 반사되는 위치에 따라서 파란색이 마치 보석처럼 빛나다 보니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상대방 눈길이 자주 제 시계에 가는 걸 느낍니다. 가끔 부담스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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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필
2015.08.06 10:09
시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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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태
2015.11.19 17:47
아 머찌네요..ㅋㅋ
제가 좋아하는 모델이네요 잘 봤습니다 요녀석 뒷태가 어땠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