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Moon Speedmaster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오멕동에는 처음 포스팅 올려봅니다^^
입당기는 아니구요. 어제 백화점 갈 일이 있어 평소에 관심있던 moon 시리즈를 보고 왔습니다.
Dark side of the Moon, Grey side of the Moon 인데요. 스피트 마스터 라인 중에서 상당히 인기와 더불어 가격도 사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ㅋ
둘 다 매장에서 보기가 좀 어려울 정도로 잘 들어오지 않는데 지금 스피드 마스터 기획전 같은 걸 하고 있어 운좋게 다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Dark side of the moon 이구요...풀네임이 길어서 앞으로는 닥문이라고 하겠습니다 ㅋ
그레이 문 역시도 상당히 멋있었구요. 두 모델 다 실물이 훨씬 나은 거 같습니다.
느낀 점을 몇 가지 얘기하자면....첫 째로 소재의 특성답게 정말 가벼웠습니다.
44mm 였지만 많이 커보이진 않구요. 뒷백도 돔 형식의 크리스털 시스루로 되어 있어서 그냥 보면 두께감이 있지만 착용시에는 크게 불편함은 못느꼈습니다.
모델 자체는 well-made 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분은 거의 없을 정도로 만듦새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만 최강의 경쟁자(?)인 데이토나와 거의 비슷한 가격대, 방수가 상당히 취약한 점 등은 정말 구매를 한다고 생각했을 때..... 큰 고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엔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던 오메가인데 그래도 저 두 녀석 덕분에 관심이 생겼고 그 어떤 상위 모델들과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이라는 사실 하나는 확실한 거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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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5.07.1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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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5.07.11 09:25
확실히 예쁘긴 한데 가격대가 좀 높긴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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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시리우스l
2015.07.11 10:01
저도.. 문워치 프로페셔널 하고 이거랑 고민하다가 높은 가격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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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만량
2015.07.11 10:05
데이토나랑 비슷한 가격대인건...좀 어려운 승부수를 두었네요. 스피드마스터 계열의 기함답게 자태는 아주 멋지다고 보여집니다^^* 잘보고갑니다~주말 즐겁게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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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5.07.11 11:54
같은시계지만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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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2015.07.11 13:01
전혀 다른 두 시계를 보고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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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gguri
2015.07.11 18:59
사진도 너무 좋지만 실물 자태가 ㅎㄷㄷ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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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모
2015.07.13 14:08
우와,.. 완전히 달라보이는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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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nlong
2015.07.21 14:59
전 시계보다 첫번째 시계밴드에 더 눈이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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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enes
2015.09.17 10:15
다크사이드 정말 매력적인 시계인데, 다이얼이 너무 커서 구매가 망설여 집니다. 41mm 버전으로 하나 출시되면 말입니다.
가격대가 높다는 글보고 8~900하나 생각했더니 데이토나 가격이군요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