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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멕동 회원님들 ^^ 

이노(Eno) 입니다. 



제가 지난 달에 기대해 달라며 설레발을 쳤던 ㅋㅋ 스위스 오메가 뮤지엄 방문기가 얼마 전 TF 매거진 익스클루시브 섹션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오메가 뮤지엄 방문기 링크: https://www.timeforum.co.kr/TimeForumExclusivBaselSIHH/12985460


보신 회원님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별로 안 보신듯 하여 ㅠ 스캔데이 겸 앵벌이성 포스팅 남겨봅니다. ㅎ 


아참 그리고 스피드마스터 실버 스누피 어워드 한정판 리뷰도 올라와 있습니다. 

- 관련 링크: https://www.timeforum.co.kr/TFWatchReview/1297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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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오리지널 문워치도 보고... 



스피드마스터, 씨마스터 등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시계의 원류를 헤아릴 수 있는 시간이 되실 겁니다. ^^ 


저는 제가 모더레이터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오메가가 마음에 드는 게, 

이 브랜드는 지난 167년 동안 정해진 길로만 가지 않았습니다. 

늘 새로운 걸 도전했고 사람으로 치면 정말 정력적으로 일해 왔습니다. 


컬렉션에 문워치처럼 50년 동안 거의 변함없는 클래식도 물론 존재하지만, 

그 외 수많은 디자인과 기능의 시계들이 만들어졌고, 그 다양성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런 저런 시도를 하는 중간에 실패나 삽질도 할 때가 있겠지요.ㅋ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항상 그 밥에 그 나물인 고리타분한 브랜드들에게는 사실 그리 정이 가질 않습니다. 

아무리 유명하고 시계를 잘 만들고 이미 만들어놓은 틀이 확고부동하다 할지라도 뭐든 새로운 걸 계속 시도해야 발전이 있지요. 


오메가는 그런 점에서 실패와 투자를 아끼지 않는 브랜드라는 인상을 저는 이번에 스위스 그렌첸 매뉴팩처와 뮤지엄을 방문하면서 더욱 강하게 받았습니다.   


다른 브랜드 시계들도 마찬가지지만 여러분이 갖고 있는 오메가 시계는 단지 돈 몇 푼으로 구성된 시계가 아닙니다. 

그 안에는 히스토리가 있고 설계한 사람들의 고심과 번뜩이는 재능이 녹아있고 오랜 세월 검증된 디자인 철학과 세간의 보편적인 기호 등이 적절히 반영돼 있습니다. 


시계를 습관적으로 자주 바꾸시는 분들 중에 브랜드를 갈아탈 때 전 브랜드는 이래서 뭐가 쉣이라 내가 이 브랜드 시계를 선택했다.. 

뭐 이런 감정적인 논리로 얘기하는 분들이 계신데, 힘들게 벌어서 구매한 시계를 그리고 인생의 사연이 담긴 시계를 오래 간직하려는 분들께서는 

이런 분들의 내거티브한 발언에 그닥 신경 쓰실 거 없습니다. 뭐든 결론은 자신이 관리해주기 나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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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불금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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