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늦으막이 피오~ Seamaster
스캔데인데 피오가 빠질수 없지요
유부인지라 차분한 금요일을 보내고 있네요
문득 생각이나 피오를 손목에 올리고 한번 찍어봅니다
무거운거 안좋아하시면 좀 그럴수 있긴 합니다 45미리는 많이 무거워요
차보니 42미리는 괜찮더라구요
두께는 뭐 취향차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브랜드에서도 이정도 두께로 많이 나오더군요 더 두꺼운것도 있고
아마 예전 오메가 시계들이 얇았기에 상대적으로 두께 이슈가 더 부각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핸즈나 케이스 마감은 로렉스가 좀 더 나은것 같긴 합니다
다만 차이가 크진 않고 오히려 모서리 마감 등은 오메가가 더 좋네요 (모델마다 차이가 있긴 합니다)
무브는 정확도는 로렉스가 좀 더 나은것 같습니다
차이는 미미하구요 이 차이는 아마 브레게 오버코일 때문이 아닐까...... 뭐 사실 조정하기 나름이긴 합니다만
대신 씨쓰루로 보이는 데코 잘 된 뒷태는 볼거리죠
투배럴에 60시간 파워리접도 좋구요
각종 기술적인 스펙도 괜찮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파워리접이 길어서 아마 오차 편차가 로렉스보다 좀 더 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그냥 제 생각..)
암튼 오십보 백보인듯 한데 제가 느낀점은 그렇습니다
야광은 아주 좋습니다 인덱스나 핸즈 전체에 발린 야광때문에 시인성이 꽤 좋습니다
뒷백이 넓어서 착용감이 좋은건 장점입니다
개인차가 있겠으나 이점은 로렉스보다 나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두장 올리면서 늦으막이 스캔데이겸 전에 말씀드렸던 내시계 내가 까기 조촐하게 마쳐봅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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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5.06.20 14:15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섭마를 안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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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계까기 ㅋㅋ 아주 적나라하진 않지만
나름(?)의 PO단점을 잘(?)집어내셨는데요 ㅋㅋ
45mPO 크긴 크더군요 ㅎㅎ
하지만 러버밴드가 너무나 잘어울렸던 기억이 떠오르네요^^*(가격은 비싸요 ㅠㅠ)
뭐 하지만 두꺼운 시계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더할나위없이 맘에 드는걸요 ㅋㅋ
말씀대로 더 두꺼운 시계들도 많이 있구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블슷으로도 한번 차보고 싶네요
말씀처럼 얼마나 무게감이 느껴지는 지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뭐 이런 핑계로 얼굴도 함 뵙고요 ㅋㅋ
늦은 스캔데이를 지나서 읽고 이렇게 늦게(?)추천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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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5.06.20 14:17
러버에 디버클까지 하면 비쌉니다 ㅠ
두꺼운 시계 취향이 요새 많은지라 딱 좋죠~
블슷 나중에 경험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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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닉님 솔직히 이글 음주 포스팅(?)이죠~~^^;
왠지 모르게 글에서 알콜향이 나는것도 같은데요ㅎ
평소와 다른 문체부터 글쓰는 패턴이 뭔가 다른것이ㅎㅎ
뭐 어쨋든 피오가 조금만 얇았더라면 저도 바로 지금
사러 달려가고 있을겁니다ㅎㅎ
데일리 정장을 입는 저같은 사람에겐 두께도 무시 못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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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5.06.20 14:21
요즘 심경이 좀 복잡(?)하여 집에 알콜을 좀 구비해두긴 했습니다
어제일도 기억이 안나네요
아마 한잔했지 싶은데 글쓰기 전인지 후인지는 잘.... ㅋㅋ
네 그렇지요 셔츠에 시계가 안들어가면 말짱 문제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셔츠 손목둘레를 크게 가져가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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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손목에 알맞고 어울리는 밀리수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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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5.06.20 14:21
맞습니다 취향차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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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 묵직하니 참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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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만세
2015.06.21 09:48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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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네요^^;
피오 멋져요 ^__^
섭마만 안겹치면 당장에라도 구매하고싶은 녀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