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이벤트 참여) 오렌지 피오와 함께 참여해봅니다.. Seamaster

시계에 대해 잘 모를땐 오메가가 뭔지도 몰랐는데

점점 알아갈수록 오메가가 참 정이 가고 좋아집니다

약간은 스포티한 시계를 하고 싶었지만

예물로 정장에 어울리는 발롱블루를 하면서 

다이버 와치는 저에게서 많이 멀어져 버렸죠..

하지만 항상 마음이 있었기에..

선뜻 나에게 다가와준 그 아이를 외면할수가 없었습니다

좋은분을 만나 그 아이를 만났고

받자마자 제꺼라는 의미로 블루닷도 만들어주고

조금씩 추억이 쌓여갑니다..

그만큼 기스가 나는건 어쩔수 없겠죠..

첨엔 45mm의 크기와 오렌지베젤의 독특한 색감

그리고 무게..(몇그램인지 모르지만 무겁네요)에

조금은 갈등하였지만 이젠 익숙해졌습니다

사실 오렌지 색감이 약간 무거운 톤이라

실제 착용해보면 많이 튀지 않습니다

사진은 참 이쁘게 나오지요

저는 요즘 수영을 하고 있답니다..

아마도 이 아이와 평생 함께하려면 

피오를 감당할만한 몸도 되어야 할것같고..

언젠가는 바닷속에도 들어가보고 해야 할테니까요

피오 덕에 아쿠아타이머가 조금 아리까리해졌죠..

언젠가 브랄이나 젬티 파워에이드 정도로 항공 라인을 

만들어 보고 싶은데 아직은 기약이 없네요..ㅎㅎ

어느덧 길어보였던 구정연휴도 마무리되어 가네요

다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또 새롭게 한주 시작하셔요

오멕당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