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워치 3573.50으로 인사드립니다^^ Speedmaster
안녕하세요~ TIME입니다.
어제 급하게 박스 사진만 올리고 사라졌다가.. 오늘 다시 정식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3 . 2 . 1
밀당
요딴거 전 몰라요!
거창한 포스팅은 아니지만.. 일단 개봉기 사진 몇 장 올리며 시작하겠습니다~
겉박스가 살짝 눌렸지만 이 정도야 뭐 개의치 않습니다^^
항상 다른 분들의 포스팅으로만 봐왔던 빨간 박스!!
재질이 폭신폭신 & 쫀득하더라구요^^
운이 좋았는지 기적인건지.. 한달이 채 되지 않은 연식의 정말 따끈한 녀석입니다^^
매트한 질감의 다이얼.
저 댄디한 느낌의 다이얼 속에 자리잡은 새하얀 핸즈들이 귀엽기도 하고 마냥 이뻐보입니다^^
3573의 생명은 궁딩이죠^^
뒷백을 보고 있으면 접사렌즈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번 신형 박스셑에 루페가 포함된 이유도 알겠더군요~
마크16을 보내고 한동안 홀로 와인더를 지키던 콜트2 옆에 드디어 새식구를 넣어줬습니다ㅎㅎ
수동모델이라 돌릴 필요는 없지만 거치대 삼아 이렇게 넣어두려고 합니다^^
초점은 달나라로.jpg
여기까지 간단한 허접한 개봉기였습니다^^;
'오메가'는 제게 있어서 막연하게 특별한 브랜드였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예물시계로 오메가 씨마스터를 사용하셨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때문에 몇 번이나 오메가 제품을 들일까 고민도 많이 했었지만,
"내가 만약 오메가 제품을 들이면 귀속하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이전에 다른 모델들을 경험해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마크16을 들였다가 마음을 두지 못하고 한달 여만에 방출을 했는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수중에 현금이 생기고 나니 그동안 눈에 들어오던 온갖 모델들이 손짓을 하더군요ㅎㅎ;;
다마스코 dc56 si, 노모스 탕겐테, 오메가 신형 PO, IWC 마크17, PAM112, 섭마 데이트, 익스1 등등...
한동안 고민만 하다가 스스로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과연 그 시계들이 정말 내가 갖고 싶은 시계인가?"
결론은 "NO" 였습니다.
그저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어느새부터인가
"나도 (남들이 좋다는) 저 시계 갖고 싶어"라고 합리화를 시킨 것 뿐이었죠..
제 스타일에, 제 손목에, 제 취향에 맞는지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섭마는 드림워치이므로 제외ㄷㄷ
그러던 중 우연히 오메가 매장에 들렀다가 이전부터 꼭 갖고 싶었던,
손에 넣게 되면 귀속하리라 마음 먹으며 위시리스트에 올려놓았던 문워치 3573을 실착을 해보았습니다.
"아... 이거다!!"
제가 문워치 3573을 갖고 싶었던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매일 밥을 주며 시계에 생명을 넣어줌을 느낄 수 있는 수동 모델'
'시스루백을 통해 볼 수 있는 수동 크로노 무브의 환상적인 자태'
'어려서부터 동경해온 브랜드'
(아버지 예물시계가 오메가였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매트한 질감의 검판 다이얼'
'기본 브레이슬릿 모델로써 줄질이 용이할 것'
'남들이 좋다는 역사성, 상징성' 등등.. (응?;;)
그리고 최근에 결정적으로 제 결심에 한방을 먹인 것은 바로
얼굴조차 모르는 제게 언제나 좋은 말씀해주시고,
조금 힘들다 싶어서 징징대면 힘내라 격려해주시던 분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
(딱 어느 분들이라고 꼬집기엔 좀 그래서.. 생략하겠습니다ㅎㅎ)
뭐.. 이래저래 해서 이렇게 입당을 하게 되었네요^^
최근에 평소에는 잘 올라오지 않던 3573 쿨매들을 연달아 올라왔었지만 싸그리 놓치며 땅을 치고 있다가..
마침 BR님과 저녁 약속이 있던 날 오전에 기적같은 득템을 했기에 바로 들고 나가서 크로스샷!!ㅎㅎ
찍을 땐 번갈아가며 초점 맞춰서 이쁜 샷 나왔다고 좋아라 했는데.. 컴터로 옮겨놓고 보니 엉망이네요 ㅠㅠㅋㅋㅋ
(BR형 미안해요 엉엉)
이번에도-_- 많이 찍진 못했지만 BR님이 모델이 되었던 사진들은 제가 올리지 않으려고 합니다ㅎㅎ
(BR님께 토~스!!)
아참!
박스 포스팅에 있었던 "Special thanks to BR"은 제 득템에 BR님께서 물심양면 도와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BR님의 씨마를 업어온게 아니었어요ㅋㅋㅋ
다시 한번 같이 장터링을 해주시며 눈에 불을 켜고 제 득템에 힘을 실어주신 BR님께 감사드립니다!!!
득템기랍시고 뭔가 두서도 없이 횡설수설 말이 많았네요^^;
회원님들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며,
득템, 득줄, 득남, 득녀, 득돈(?) 기타 득득득 하시는 한 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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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거북이
2015.01.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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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2015.01.05 13:20
워... 닉님을 거론한 것만으로도 알아차리시다니ㅎㅎㅎ
자타공인 타포중독자(?) 맞으십니다^^)b
저라도 말씀하신 세 모델을 놓고 고민했다면 주저없이 섭마로 갔을 것 같습니다ㅎㅎ
섭마를 예물을 위해 남겨놓았지만요!! (
돈이 없었지만요!!)하지만 문워치의 클래식함과 댄디함에 반했었던터라 지금까지 제가 영입한 어떤 모델보다도
만족감이 높아서 그 기분을 만끽하는 중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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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의 봄
2015.01.04 20:15
지금 문워치에 꽃혔는데 총알 부족으로 언제 득템할지 모르겠네요ㅠㅠ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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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2015.01.05 13:21
총알이야 시간이 지나면 모이게 되더라구요^^;
저도 월급쟁이인지라.. 이 자금을 마련하는데에 수개월이 걸렸습니다ㅠㅠ
안필드의 봄님께서도 하루빨리 득템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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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 Kim
2015.01.04 22:20
흐흐흐 드디어 오셨군요~~^^
제가 격하게 환영해 드리겠습니다~~^^/
그나저나 BR님과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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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수상하단 말이죠ㅋㅋㅋ
넝담이구요~~보기 좋습니다~~
어여쁜 아이로 잘 입당 하셨습니다~
덕후박스(?) 직전모델인가 봅니다ㅎㅎ
저는 요즘 좀 자제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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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2015.01.05 13:29
ㅋㅋㅋㅋ 왠지 클라우디오님 또 그 말씀을 하실 것 같았... ㅋㅋ
BR님은 임자 있으십니다!! (....읭?)
여튼.. 매번 기웃거리며 댓글만 남기다가 드디어 이렇게 정식으로 입당을 하게 됐습니다^^
고민만 하다가 덕후박스 매물을 놓치고.. 3573 또 한번 놓치고.. 우여곡절 끝에 들였네요ㅎㅎ
클라우디오님은 작년에 워낙 훅 달리셔서.. 좀 쉬셔도 돼요ㄷㄷ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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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5.01.04 23:37
아아 그런일이 있었던 것이었던 것이었군요!! ㅎㅎ
좋은 매물을 또 좋은 사람을 통하여 또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오시게 되신 좋은 일이 이렇게 연초부터 있네요!!!
좋은 새해 출발입니다~~~
제 생각에 time님은 파일럿 워치 취향이시라 느껴지고
이번 문워치도 그런 time님께 아주 잘 맞는 시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아주아주 축하드리고
웰컴입니다~~~~~~~~~~~~!!!!!!!!!!!!!!!!!!!!!! 잘 오셨습니다 ㅎㅎㅎ
시계도 멋드러지게 잘 어울립니다 ^^
(추천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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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2015.01.05 13:33
네~~ 그랬었더랬었었습니다!!?? ^^ㅋㅋ
마크16에서 파일럿워치에 대한 갈망이 살짝 꺾이긴 했지만.. 다른 모델로라도 언젠간 꼭!!ㅎㅎ
그럼에도 말씀하신대로 문워치에서 느껴지는 묘한 매력이 절 잡아끌지 않았나 싶습니다~
잘 어울린다고 해주시니 더 없이 기분좋은 칭찬입니다~ㅎㅎ
길~~~~쭉한 환영인사와 추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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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5.01.05 01:51
문워치의 둿백은 정말로 멋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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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2015.01.05 13:36
아직 초보이다보니.. 자그마한 기계부속들이 보이는 시스루백이 그저 신기하고 욕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시스백 모델로 입문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ㅎㅎ 물론 그만큼 잘 아껴주어야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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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연두
2015.01.05 02:05
앗 제가 맞췄네요. 왠지 문워치일것 같았습니다^^
득템 너무 축하드리고요,
문워치의 뒷백은 정말 예술입니다.
유투브에서 몇번 봤었는데, 정말 멋지더라구요. 탐납니다 ㅠ
마지막 BR님과의 크로스샷은 정말 일품이네요.
추천꾹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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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2015.01.05 13:39
EC연두님도 눈치가 백단이십니다ㅎㅎㅎ
아무것도 몰랐을 때 상상했던... 막 촤라락 촥촥 거리는(?) 역동적인 동작은 없었지만ㅋㅋ
로터에 가려지는 부분이 없는 수동 크로노 무브라 엄청난 매력덩어리더라구요^^
사진은 핀이 좀 나갔는데도ㅠㅠ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추천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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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매
2015.01.05 12:27
득템 축하드립니다^^
역시 문워치는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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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2015.01.05 13:4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사진으로 눈요기만 해오던 시계가 제 손목에 올라오니 실감이 안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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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5.01.05 13:45
오오 재미난 득템기 너무 잘 봤습니다. 추천! ^^ 문워치는 사랑이죠 ㅋㅋ
후보로 언급하신 시계들도 다 좋지만, 문워치만킁의 매력적인 배경 스토리를 가진 시계도 별로 없습니다.
시계 자체의 멋스러움과 반세기 가까이 이어져온 클래식함, 풍부한 역사성,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대...
문워치가 왜 그토록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는지 앞으로 더 많이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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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2015.01.05 16:27
정말 우여곡절 끝의 득템이었습니다... ㅠㅠ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미를 갖춘 디자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깊은 역사성, 화려한 뒷태까지..
비록 들인지 며칠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시간에 비례하며 점점 더 마음에 쏙 드는 중입니다~ㅎㅎ
축하와 추천 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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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5.01.05 14:28
문워치의 뒷백모습은 언제봐도 멋져요.. 마치 소우주 같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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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2015.01.05 16:28
문워치에 걸맞는 '소우주'라는 표현 멋지십니다~^^
이 작은 부품 하나하나의 작동 원리까지 이해하고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러기 위해선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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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pai
2015.01.05 15:22
아흐~ 저 뒷태!
자주 좀 보여주세요~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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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2015.01.05 16:29
응원 포스팅 감사합니다!!^^
키파이님에 비하면 정말 비루한 실력이지만..ㅠㅠㅋㅋ
뒷백 사진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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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2015.01.05 15:35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TIME님^^*
술자리라 새로운 아이를 데리고 나오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경험못한 시계를 보여주시겠다고 ㅠㅠb
문워치...사실 크게 생각해 본적이 없는 녀석이였습니다
크로노모델보다 깔끔한(?)논크모델에만 눈이 갔었지요^^;
그런데... TIME님의 "문워치"를 본 순간!!
헉! 하고 놀랐습니다!!!
정말 멋지더군요! 멋진 얼굴에 감탄하다 씨스루뒷백을 본 순간!! 또한번 감탄을 하지않을수 없더군요!!
'갖고싶다!' 이생각뿐이였습니다 ㅋㅋ
정말이지 다시한번 "시계는 실착이다!"란 진리를 깨닫는 순간이였습니다
정말이지 문워치 이녀석은 TIME님께 딱! 입니다 ㅎㅎ
(마크를 차셨을때랑은 확연히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잘 들이셨어요 TIME님^^*)
무슨 도움이 되었다고 스페셜 땡스까지나요^^;(부끄럽습니다^^;)
이제 오멕동에서도 자주 뵐생각을 하니 기쁘네요!!
3573의 멋진 뒷백! TIME님의 예술적인(?)사진실력으로
작품급(?)포스팅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부담백배 ㅋㅋ)
앞으로 의좋은 형제(?)가 되보자는 바램으로 아우님께
추천이요 ㅋㅋ
P.S
조만간 또 보자구요 ~한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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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2015.01.05 16:38
BRother님!! ㅋㅋㅋ
몇몇 매물을 놓치던 와중에도 토욜 전에 득템해서 들고 나가면 대박이겠다 싶었기 때문에 당연히 들고 나갔어야죠!!ㅎㅎ
마크16 때부터 고뇌 > 장터링 > 득템 > 고뇌 > 방출 > 고뇌 > 득템의 과정을 쭉 함께 해주신 BR님이시니까요 `~^)b
제 맘에도 드는데다가 제 3자가 보기에 잘 어울린다는 소리를 들으니 참 잘 결정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날 문워치를 바라보시는 눈빛에서 이글거림을 느꼈습니다... ㅎㅎㅎ
아직 생각하시던 다른 후보군들이 있으시겠지만 기회가 되신다면 문워치로 함께 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BR님의 손목에도 아~주 잘 어울렸거든요!! ^^
이제 브라이동, 오멕동을 오가며 뵐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ㅎㅎ
p.s 한잔 콜!! 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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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kdown
2015.01.05 15:36
"과연 내가 가지고 싶어하는 시계인가?"
"남들이 이쁘다고 해서 나도 이뻐보이는 것인가?"
시계 생활하면서 혼자 시계를 즐기던 시절과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이후에 더 뚜렷히 갈리는 문제인 거 같습니다.
시계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취향과 만족감인데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진정한 득템을 하셨네요.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사실 저도 최근에 그런 시계중에 하나를 득템해서 기분 좋네요 ㅎ
문워치는 정말 질리지 않는 디자인과 수동무브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딱인 뒷백은 명불허전이네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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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2015.01.05 16:43
정확히 꼬집어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그저 시계 자체를 좋아하던 때와 커뮤니티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포스팅을 보고 불필요하게 눈만 높아졌을 때..
어느새인가 시계를 바라보고 평가하는 관점이 확 바뀌어있더라구요..
이미 문워치도 어떻게 보면 제겐 너무나도 과분한 하나의 물건이지만, 이녀석만큼은 애착을 갖고 평생 시계로 귀속시켜보려 합니다^^;
매번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락다운님께선 어떤 모델을 들이셨을지 궁금하네요~ 혹시 다른 동에 포스팅을 하셨는지 여기저기 둘어봐야겠습니다ㅎㅎㅎ
진정한 득템을 하신 것에 저 또한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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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리
2015.01.05 22:27
득템 정말 축하드립니다~^^
항상 느끼지만 저 순간은 정말 다른게 눈에 안들어오고 시계만 보이지요~ 캬...
확실히 시계 생활을 하면 할 수록 본인의 취향이 잘 가려지는 것 같습니다.
- 물론 그 사이에 수업료....
문워치는 저도 시계 생활중에 꼭 한번은 들이려는 녀석입니다~
역사성과 가격대비 만듬새와 만족도~ 요 모든 것을 충족시켜주는 녀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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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2015.01.07 09:19
다른 분들이 항상 말씀하시던 수업료를 이번에 뼈저리게 경험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말 그대로 그 수업료 덕분에 향후의 기변/기추할 때 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ㅎㅎ;;
마하리님께서도 문워치 한번쯤 꼭 경험해보셔도 후회없으실 듯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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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빈
2015.01.06 17:13
제가 처음으로 거금을 주고 구매후 푹빠져 6~7년간 무한 사랑을 줬던 그 아이네요~~^^ 현재는 제 손에 없지만 정말 언젠간 다시 데려올꺼라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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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2015.01.07 09:21
와.. 6~7년간이나 쓰셨으면 그동안 애정을 정말 듬뿍 주셨을 것 같네요^^
시계생활 선배님들의 포스팅을 보면 꼭 두어번씩 방출했다가도 다시 들이게 되는 모델들이 있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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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홍
2015.01.10 09:13
문워치 -!
오메가 간판 아닙니까? 누가뭐래도 시계역사에 한자리 차지하는 아이콘이죠^^ 축하드립니다.
타포인들의 우정도 참 좋네요^^ 저도 마크12구입할때 만난 타포회원님께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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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짐
2015.01.21 14:50
사진 잘봤습니다
역시 제 예상이 적중했군요.^^
오멕당원은 아니지만 타포중독자이기에
nick 님 거론하실 때 알아챘습니다 ㅎㅎㅎ
저도 몇개월 전 3570.50 이랑 마크 17, 섭마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섭마로 갔네요.^^
문워치는 클래식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이쁜 뒷태를 볼 수 있다는 것도 플러스구요.
아이보리 콜트랑의 환상적인 조합 멋집니다.
득템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