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Seamaster
처음으로 고급시계에 발을 들였던 모델이 오메가 피오였습니다. 07년도에 엄청 설레는 맘으로 타포에 득템신고하면서 제 시계질이 시작됐었죠.
그후로 팔고,사고를 반복하다 다시 처음의 모델로 돌아오게 되었네요. 무브나 다이얼등이 변경된 신형이지만 왠지 그때 그마음이 살아나는거 같습니다.
구형피오를 찰때 아쉬웠던 부분들이 개선되어서 더 반갑기도 하고 왠지 아련한 마음이드네요^^
그리고 이럴줄 알았으면 그때 안팔고 가지고있는게 돈도아끼고 젤 좋았구나 하는 깨달음도요ㅎㅎ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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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pid
2014.10.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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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
2014.10.20 18:41
맞는말인거 같습니다. 처음 저를 설레게했던 모델이라 그런지 다시차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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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4.10.18 22:58
ㅎㅎ welcome back!! 입니다 ^^
환영의 의미로 추천 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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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
2014.10.20 18:41
추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올려봐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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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 Kim
2014.10.19 00:29
ㅎㅎ 그런의미에서 저는 아직까지는(?) 제가 가진
그 어떤아이도 제 곁을 떠나보낸적이 없답니다ㅎㅎ
다시돌아오신만큼 더욱 자주 보여주세요~~^^/ -
꿈속
2014.10.20 18:42
전문용어로 부느님이시군요! 저도 마음은 항상 귀속이지만 왜 남이찬 시계는 그리도 이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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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
2014.10.19 01:14
꿈속님 정말 오랜만이시네요~ 10년도 타포할때
게시글 많이봤었는데요^^
그나저나 아콰테라랑 피오를 동시에 들이신건가요?
하하 멋진녀석들 자주보여주세요^^ -
꿈속
2014.10.20 18:43
오옷!!! 기억해주시니 좋네요. 자주 뵙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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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inpo
2014.10.19 01:50
저랑 라인업이 거의 같으시군요! -
꿈속
2014.10.20 18:43
음...안목이 굉장히 높으신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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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4.10.19 13:06
그래서 저는 위 두가지 모델 절대 않팔고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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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
2014.10.20 18:44
오메가가 보내면 생각나는 모델이 제법 많은거 같습니다 ㅎ
자동차도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이 있듯이. . 초심의 본연 그 자체가 결국 매력이 있는것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