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Claudio 입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고 계시는지요?
해마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이면은 대학생때는 보통 중간고사 기간이 겹치고
직장 생활 시작한 이후로도 이런 저런 이유로 바빠서 제대로
구경도 못해봤는데
올해는 영화도 4편이나 보고 어제
폐막식도 구경하는등 여러모로 제대로 즐긴 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아니였을까 합니다.
그럼 그 마지막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해볼까요? ^^
영화의 전당의 멋진 천장(?) 도 한번 보시구요~ ~
제가 이번 영화제 기간에 영화를 총 4편 봤는데
그 중 3번은 참가했다는 바로 그 맥주 무제한 행사~~ ㅋ
먹을때마다 저런 큰 잔으로 4잔이상씩은 먹었으니~~
3천원 내고 충분히 본전(?)은 뽑은거겠죠~ ㅋㅋㅋㅋ
영화제 기간중 보았던
한국영화 '꿈보다 해몽'의
감독님과 여자 주연배우이신 신동미님께
싸인 받고 같이 사진찍고 했던게 가장 보람된 일(?)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ㅋ
혹시 못 모신분들을 위해서 다시금
신동미님과의 사진은 첨부할께요~ ㅋ
어제는 BIFF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폐막식이 있었습니다~
폐막식 가기전 광안리 경치좋은 레스토랑에서 점심 먹으면서~
이날 가지고 갔던 제 시계들 사진도 한컷 찍어주고~
발롱이와의 커플샷도 찍었답니다~ ㅎ
폐막식 겸 폐막작 상영 관람을 위해서 이제
영화의 전당 야외상영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더랬죠~ ㅎㅎ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야외상영장을 두번이나 가보았는데
분명 실내에서 보는것과는 색다른 무언가가 있습니다.
혹시 기회되시면 한번 봐보세요~~
직접적으로 경험을 해보시면은 제 말뜻을 이해하실거에요~
오픈된 장소이기 때문에 멀리서 시끄럽게 지나가는 오토바이 소리 자동차 소리도 들려오지만
주변 센텀시티의 고층 건물의 불빛들도 비추고 해서~
뭔가 모르게 색다른 풍경을 자아내거든요~
아래는 스탠드에서 바라본 야외상영장의 모습이에요~ ^^
폐막식을 끝내고 폐막작 상영에 앞서
폐막작의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무대에 올라와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가 시간이 저녁 8시를 넘어서고 있었죠~~
어제 혹시 이자리에 계셨던 우리 오멕동 가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이 있었더랬죠~
그 여파 때문인지 강품이 많이 불어서 무지하게 추웠습니다.....^^;;
그래서 폐막작 상영시작되고 나서
추위를 못이기고 나와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죠~ㅎ
같이간 여느님이나 저나 둘다 감기 걸려서 고생하는것 보다는~
나와서~~ 따뜻한 설렁탕 한그릇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에~ ㅋ
실제로 설렁탕 한그릇씩 먹으면서 몸을 녹였답니다~ ^^;
이번 영화제는 아래보시는것 처럼
식녀 쿠이메를 시작으로
꿈보다 해몽
위플래쉬
그리고 폐막식 관람까지~~
부산 사는게 이럴때 참 좋구나를 느낀 영화제 기간이였습니다.
보조출연은 제 오메가 라인업입니다~ ㅋㅋ
그래서 느낀게 내년에도 올해처럼 영화제를 잘 즐겨보자였습니다~ ^^
부산 사는 특권 아닐까요~ ㅎ
이제 부산에서는 얼마있으면 불꽃축제가 또 벌어지는데......
흠......그건 아무래도 안 갈것 같네요~ ^^;;;
완죤 인산인해라서......집에 돌아오기가 굉장히 힘들정도라는~ ㅋㅋ
학생때 대낮부터 가서 백사장 한복판에서 한번보고 나니
그 다음부터는 안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불꽃축제도 그렇고 BIFF 도 그렇고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은 부산이니~
부산으로 오세요~~ ^^/// (갑자기 왠 관광 홍보를~ ㅋㅋㅋㅋ)
이상 Claudio 였습니다. '-'/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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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정령
2014.10.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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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 Kim
2014.10.12 22:09
부산을 딱 한번 와보셨군요~~
그래도 불꽃축제를 경험하셨다니~ 좋은 경험 하셨네요~
국제영화제도 기회되면 한번 와보세요~
영화의 바다에 빠진다는 말이 딱 맞을 만큼 그 분위기가 멋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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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홍
2014.10.12 14:43
와.. 너무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시계와 영화제 사진들이 잘 어울립니다.~! -
Claudio Kim
2014.10.12 22:09
ㅎㅎ 이번 영화제 기간동안 실컷 즐겼던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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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2014.10.12 16:22
그 동안 BIFF 홍보대사(?)로써 고생많으셨습니다
부산 싸나이 Claudio님^^*
그동안 Claudio님의 포스팅을 통해 부산의 멋진
풍경과 부산의 문화축제등 부산의 진면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또 한번 부산의 매력을 느껴봅니다^^
신동미씨와의 사진촬영이 부럽네요 ㅎㅎ
영화제 소식과 함께 틈틈히 보여주신 Claudio님의
아이들도 반가웠고요 ㅋㅋ
이른 아침부터 이곳 5멕동과 옆동까지!!
종횡무진 활약하시는 부지런 하신 분!!!
정말 다시 한번 Claudio님의 시계사랑에
경의를 표하며 남은 시간도 여느님과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 남기고
저도 이만...
데이트 갑니다 ㅋㅋ -
Claudio Kim
2014.10.12 22:11
ㅎㅎ 종횡무진 왔다갔다 하니 조금 피곤하긴 하네요~ ㅋ
넝담이구요~ 뭐 제가 좋아서 하는건데요~ 뭘~
따로 블로그도 안하고 카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등을 안하다보니~
뭐 이런 소소한 것들을 시계와 함께 올리기 좋은곳이 타임포럼이고~
여긴 이렇게 좋은 댓글들로 힘을 주시는 BR 님이 계시니까요~~
부산의 매력에 어떻게 좀 빠지셨나요?^^
다음에 여친님 손잡고 부산 오시면 커피한잔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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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
2014.10.12 21:18
와~~ 킴님 부산영화제의 세세한소식 잘봤습니다^^
부산옆 창원에 살지만 막상 영화제 보러가기는 힘들
더라구요ㅎ 근데 시계를 ro,씨마,브애 3개를 가지고
참석하신겁니까?ㅎㅎ -
Claudio Kim
2014.10.12 22:13
ㅎㅎ 창원이시면은 마음만 먹으면은 한번쯤 오실수 있으셨을텐데~~ ^^
다음번에는 한번 와보세요~
아~ 시계는 한번에는 보통 2개씩 들고 다니구요~
제가 여러날을 가다보니 그때그때 시계가 달라서 그렇게 보인것 같네요~
집에 잠들어 있는 아이들이 안타까워서 보통 2개정도는 들고 다니거든요~ ^^
하나는 착용하고 있고 하나는 파우치에 담아서 가방에 넣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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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
2014.10.13 01:14
대단한 애정이십니다~! ^^ 하하
아이가 좀 크면 꼭 참석해 볼 생각입니다~^^ -
TIME
2014.10.12 22:21
Claudio님 덕분에 한번도 가보질 못한 부산국제영화제를 간접경험으로나마 즐겼습니다!! ^^
자동차극장도 안가본 무식한 놈이라 야외상영관은 상상만 해봐도 분위기 좋을 것 같아요ㅎㅎ
그나저나..
지난 번 포스팅 때도 느꼈지만 신동미님과 찍으신 사진의 이모티콘이 참으로... 적절하십니다ㅋㅋㅋ
며칠간의 대리만족 포스팅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감사의 인사는 추천으로 대신하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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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 Kim
2014.10.12 22:25
제가 지금 막 브라이동에 댓글 달고 왔는데~
오멕동에 와 계셨군요~ ㅎㅎ
간접경험하셨다니~ 왠진 기분이 좋은걸요~
야외의 분위기는 경험해 보시면은
아~~ 할겁니다~~
ㅋㅋㅋ 신동미님과의 사진 이모티콘 작업은 여느님께서 아주 적절한 아이로 골라서 해주었답니다~ ㅋ
저는 저런 잔재주가 없는지라~ ㅋㅋ
감사의 추천은 고맙게 잘 받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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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4.10.12 22:24
오 결국 마지막엔 할배 출연 ㅋㅋㅋ
확실히 부산은 대도십니다 여러가지 문화와 규모 등등요 ^^
정성스런 포스팅에 추천 일단 안드릴수 없구요~ ㅎㅎ
오늘은 할배가 반가워서 한번 더 처다보았는데
브레이슬릿이 오메가 전통의 브레이슬릿 모양을 잘 간직하고 있는듯 합니다
예전 모델들은 저런 브레이슬릿 모양인것 같더라구요 ^^
여튼 좋은 시간 보내신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낼부턴 또 열심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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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 Kim
2014.10.12 22:29
위에 댓글달아드리고 있는 동안 오셨군요~ ^^
부산은 그래도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제 2도시 아니겠습니까~
서울에 계시는 분들이야~ 혹시나 인천이 제 2도시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부산이 여러모로 보나 확실한 제2도시 맞구요~
사실 문화행사가 그렇게 많은편은 아니였지만 BIFF라는 걸출한 영화제를 필두로~
이것 저것 많이 생겨서 저도 참 좋습니다~
직장인 되고 나서 이것저것 경제적으로 즐기 여력이 되는만큼 최대한 즐기면서 살려고 노력하구요~ ^^
씨마 할배는 BR님과 nice1234 님의 예상에 보답하기 위해서
마지막에 엔딩크레딧 올라가듯이 특별 출연 시켰답니다~ ^^
네~~ 내일부터 다시금 힘내자구요~
흠...근데 내일은 왠지 비가 올것 같네요~~
비가 올때는...... 아시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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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눈뚱보
2014.10.12 23:20
부산을 가본 적은 딱 두번인데,,, 그 한번이 일본을 가기 위해 배를 탔던 것과, 순수 여행으로 갔던 적이 있었네요 ㅎㅎ
부산 정말 크고 멋졌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우리나라 제 2의 도시란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니겠죠 ~
부산 국제영화제는 언젠가는 꼭 한번 참석해보고 싶어요 ~ ㅎㅎ 사진 잘 보고 갑니다! CK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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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 Kim
2014.10.12 23:31
아 딱 두번~~^^
그걸로는 다 경험하시기 힘든만큼 언제
한번 날 잡아서 해운대쪽 일류 호텔쪽 머물면서
즐겨보세요~~^^ -
사이공 조
2014.10.13 01:00
드디어 폐막을 했군요...꼭 가보고 싶었는데...아쉅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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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 Kim
2014.10.13 07:14
ㅎㅎ 다음에 한국오실때 일정한번 맞춰보세요~^^ -
EC연두
2014.10.13 02:22
CK님 BIFF에 가셨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 내년엔 저도 꼭 참여하고싶네요. 추천 꾹~ -
Claudio Kim
2014.10.13 07:15
부럽긴요~~^^
전 아덥씨 클래스를 못가서 아쉽기만 한걸요~
내년에는 꼭 구경한번 오세요ㅎ
추천도 고맙습니다~~
부산 국제 영화제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행사에요.
하지만 이젠 아기도 있으니 근 시일 내에는 가 보기 어렵겠죠 ㅜㅜ
불꽃 축제는 한 번 가 봤어요. 부산 딱 한 번 가 보았는데, 그게 불꽃 축제 때였죠.
나름 정보를 수집해서, 백사장은 피하고 근처의 매우 높은 아파트 옥상에서 보았는데.
사진찍는답시고 정작 눈으로 직접 즐기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네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여의도 축제보다 부산 불꽃 축제가 훨씬 좋았던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