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venir)열면 안되는 상자...하지만 열고픈 상자 ㅋㅋ Seamaster

안녕하십니까 BR 입니다^^*

휴일 잘들 보내시고 계신지요?

요즘 일에 치여 자주 소식을 못 전해드리네요^^;

휴일이 되어서야 이렇게 여유를 찾는군요

개천절 연휴동안 파리로 여행을 간 여친이가

지난 목요일에 돌아왔습니다

그날 저녁에 만난 그녀가 제게 기념품이라며

작은 에펠탑과 함께 조그만 상자를 건네주더라구요

"자~오빠 기념품이야"

"아니 여행경비도 부족했을텐데 뭐 이런걸"(속으로는 기분이 좋았다는 ㅋㅋ)

뭘까 하며 상자의 케이스를 벗겨보았습니다.

상자 겉면에 선명하게 쓰여진 글자!

PANDORA!!!

"아니 이건! 열면 안되는 그 상자! 상자를 연 후

세상의 모든 죄악과 고통,슬픔,좌절등 안좋은 모든것들이 시상밖으로 빠져나간 그 상자!

그렇지만 결국 마지막엔 희망만이 상자에

남아있더란 그 상자 !!"

조심스레 상자를 엽니다

끼익~

와~~~정말 상자안에는 희망(?)만이 남아 있네요 ㅋㅋ

"오빠 팔찌 샀어 예전부터 갖고 싶어 했잖아"

흑흑 이 여자...저를 또 감동시키는군요 ㅠㅠ

"오빠 팔찌 있는데 뭘 또 사구그래"(고마워 사랑해 ㅋㅋ)

어떻습니까 여러분? 잘 어울리나요?

예전에 여친이가 선물해준 B커넥트 팔찌와도

한컷! 얼마전 타포레벨업에 이어 팔찌도 레벨업했네요 ㅋㅋ

너무 기분좋고 자랑하고파서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여러분께 깨방정 떨어봅니다 ㅋㅋ

좋은일은 함께하면 배라 했으니
함께 기뻐해주시리라 믿으며 팔불출 BR 물러갑니다 ^^*
(기뻐하실 줄 알았는데 또 돌이 날아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