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아쿠아테라 예물시계 보고왔어요.. 사이즈가 고민 ㅠ Seamaster

사진을 보니 39mm 차시면 좀 작아 보이실 듯 하네요.

보통의 대한민국 남성 평균 손목이면 아쿠아테라는 41mm를 차셔야 밸런스가 맞아보일거라고 생각됩니다 ㅎ

데이데이트 41.5mm 차보셨나보네요.. 저도 고민 많이 했었는데 마스터 코엑시얼로 결정했습니다 15000가우스의 항자성때문에요.. 차후 오메가 씨마스터라인업은 모두 마스터 코엑시얼로 교체될것으로 보이는데 글쓴이님 께서도 생각 많이하시고 결정하셨으면 하네요 41.5mm로 가시는게 좋아보이긴하네요 제가 봤을때는요

제가 보기에 사진상으론 39미리도 괜찮아 보입니다.

근데 중요한건 실착에서의 느낌이라, 41미리가 맘에 있다면 그걸로 가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쿠아테라가 더 잘 어울리네요.

아쿠아테라 디자인 특성상 41미리는 휑해보이더군요.. 원래 드레시한 놈이라 좀 작더라도 39가는게 낫습니다

씨마도 예쁘네요 ㅎㅎ

사실 사진상으론 아콰 39도 잘 어울립니다 ㅋ

그렇지만 왠지 존재감 있는걸 원하는것 같으셔서 그렇다면 41로 가야겠지요 ^^

저도 41미리 추천 드립니다... 제 직장동료 예물시계도 아쿠아테라 흰판 39미리여서 함 올려봤는데...조금만 더 컸음 하는 느낌이 많이 들어더라구요..

시계는 자신이 꽂힌거에 질러야 후회가 없습니다. 고로 41 가셔야 합니다.

39 가시면 무조건 후회합니다.

믿을만한 병행업체에 구입하시면 되지요^^

딱봐도 41밀리가 어울리십니다

제 손목이 가늘지만 39는 좀 작게 느껴졌어요 41 만족하고있습니다

저역시 같은 고민하다 41로 같습니다

39는여자시계같더라구요

매장에 39만 남았다는거역시 같은 이치겠지요

41에 마음이 가신거같은데

무조건41로가세요

사실 사진상으로 판독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36mm의 작은 시계도 충분히 적당한 사이즈로 보이게 사진이  찍힐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빙구님께서 거울을 통해서 보시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제 경험에 비추어 본 2가지 사항만 말씀드릴께요.

1. 시계 디자인에 따라 알 사이즈는 달라져야 한다

     예를 들어 다이버 워치(씨마,PO 등)를 자신의 손목보다 작게 찬다면 빙구님께서 생각하시는 '있어보임' 이 확 줄어듭니다.

    하지만 아쿠아테라 처럼 정장, 캐주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기본적인 디자인의 시계는 상황이 다릅니다.

    오히려 조금이라도 커 보이면 별로 입니다.

    딱 적정 사이즈이거나, 약간 작은것이 좋습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데이져스트를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는 것처럼)

2. 각종 시계에 대한 경험이 많다 하더라도 한번 차보고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

여러 시계를 경험한 분이라도 시계사이즈 선택의 실패를 많이 합니다. 즉, 경험이 많아도 한번에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한 매장을 계속 가서 차보기에는 눈치가 보이니, 하루 날 잡으셔서 오메가 정식이든 병행업체든 부틱이든 몇개 매장 경로를 계획하셔서 5~6번 차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청판 41mm가 없으니 다른색상의 41mm 참고로 차보셔도 될 듯 합니다.

저는 39미리가 딱 이뻐보이는데요.

41미리가 있는 매장이 있을테니.. 손목에 올리고 결정하세요~ 올려봐야 느낌을 아니깐!

손목에는 40mm 이상이 맞으실 수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아쿠아테라 41.5mm는 휑한 느낌입니다.

신/구형 모두 경험해보았지만 사이즈가 커질수록 확실히 다이얼이 허전한 느낌이라...

그리고 첫 눈에는 청판이 예뻐보이는데 진득하게 차기에는 회판이 나아보이더군요. ^^ 잘 선택하세요

아~~~~더 어려워요 ㅜㅜㅜ

데이데이트 정도 되는 크기(41mm급)를 원하시고 데이데이트의 두께와 가격이 부담이 안되신다면 데이데이트로 가시는게 맞습니다.

기본형 41mm말고 데이데이트로 가세요 윗분 말씀처럼 기본형 41mm는 휑한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콰테라 41mm 청판 저는 많이 봤는데요;; 제가 주로 다니는 지역은 삼성 현대와 잠실 롯데입니다.

인로님께서 언급하셨듯 시계는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사이즈가 달라집니다. 아쿠아테라와 같이 드레스워치까지 커버할 수 있는 기본형의 시계는 약간 작아보인다 싶은 정도가 적당한 사이즈이지요. 다이버워치인 PO의 경우 크기가 42/45.5인데 반해 아쿠아테라는 38.5/41.5인 이유가 있지요. 빙구님 손목둘레가 얼마나 되시는지는 사진상으로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사진상으로는 38.5mm도 잘 어울려보입니다. 실제로 38.5mm 모델이 베리에이션도 더 다양하고, 손목 굵은 서양사람들도 잘 차고 다니니까요. 빅사이즈 워치가 유행한 이래로 40mm 미만 남자시계가 작아보이는 현상이 있긴 합니다만, 39mm가 결코 작은 사이즈는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38.5mm 추천하구요. 예물시계이니 유행타지 않고 오래오래 차실수 있는걸로 많이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뭐, 그래도 어쨌든 본인 맘에 드는걸로 골라야겠지만요. ^^;

39가 41보다는 더 나아보이더군요. 41휑한느낌이 좀 들어요. 

큰거 찾으시면 레일 마스터..?

블루다이얼 너무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