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보다 문득 Seamaster
시계를 보다 문득 한가지 쌩뚱맞은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요즘처럼 LTE 급의 속도로 변화는 사회에서 남에게 뒤쳐지지 않고 변화의 흐름에 따라가기 위해서는 눈과 귀가 항상 새로운 것을 쫒아야 하며 현재 유행하는 트랜드를
받아들이기 위해 지나간 것들은 빨리 잊어야 하겠지만 ( 하드의 용량이 작은 관계로...OTL -.-;; )-- 뜬금없이 --밥은 평생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는 것이 참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떠오르더 군요. 더불어 이놈도 처음 샀을 때 보다 더 이뻐 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못 생겨 보이지도 않는 것이 꼭 밥과 같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곁에 두고 오랜시간을 같이 늙어가야 겠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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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 Kim
2014.08.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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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시계사죠
2014.08.10 19:58
곁에 두고 오랜시간 같이 늙어가신다는 말씀이 와 닿네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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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4.08.10 23:25
시계에 사연이 더해지면 더욱더 멋진 시계가 되죠 ㅎㅎ
핸즈 세개가 싹 다 모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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렬이
2014.08.11 01:20
비유가 신선합니다^^
시계에 대한 통찰력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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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4.08.11 08:36
유행을 따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예전 모습으로 더 많은 부분을 참고하는것이 시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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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key
2014.08.12 15:03
오랜시간 같이 할 아이템이라 좋습니다.
흰판이라 오래오래 충분히 즐길만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