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CS센터 방문기 (+씨마스터 300 오차점검) Seamaster
씨마 300 구입한 지 4달 정도 되어 가는데 처음에는 오차가 2-3초 이내였던 거 같은데
요즘 들어서 일오차가 꾸준하게 6-7초 가량 나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 건 자세차 상관없이 오차가 똑같다는 점 이었습니다.
그냥 찰까 하다가 그래도 찝찝해서 충정로 오메가 CS센터로 갔습니다.
워낙 악명을 익히 들었던터라 좀 긴장하고 갔는데 제법 고객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접수부터 시작해서 응대가 아주 깔끔하더군요.
시간이 빨라져서 왔다고 하니 자성 먹어서 그럴 가능성이 크다면서 오차점검 해 본다고 하고는
약 15-20분 정도 기다리니 끝마쳤습니다.
역시나 자성을 살짝 먹었다면서 원래 +8초 -> +4.5초 정도로 조정되었다고 보여주더군요.
아직 정확히 테스트는 안해봤는데 간단히 자성제거만으로도 오차가 절반 정도 줄어든 거 같아 기운이 좋네요 ^^
이제 씨마300도 점검을 마쳤고 남은 건 보름여 전에 AS센터 들어간 마크17만 오차가 얼른 -_- 해결 되어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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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메가센터는 예전의 악명 높았던 그 때와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리모델링 하면서 브랜드별로 접수를 받기 때문에, 접수 속도도 많이 빨라졌고 깔끔해졌더라구요.^^
직원들도 친절하게 잘 응대해주는 것 같습니다.^^ -
오홋..듣던중 반가운 소식입니다. ㅋㅋ CS만 좀더 신경써주면 오메가 명성 다시 살릴수 있지 않을까요?ㅎㅎ 지금도 뭐 훌륭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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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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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4.05.17 08:34
잘 다녀오셨네요^^ -
Narcian
2014.05.17 20:26
오늘 24시간 실착하면서 오차 재어보니 +3.5초네요 ^^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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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likan
2014.05.19 15:37
요즘은 센터 많이 좋아졌습니다. 오버홀도 전적으로 시계 소지자 의사에 따라서 진행하구요.
가끔가다 센터에서 소리지르시는 분들도 대부분 시계 유지 보수의 필요성을 잘 모르셔서 그렇지, 센터 잘못으로 뒤집어 지는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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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2014.06.01 08:43
유지보수의 필요성 문제보다는 과한 오버홀 권유와 오버홀 안하면 책임 못진다는 식의 서비스 마인드겠죠~ 간다한 수리도 모두 오버홀과 연결시키니 수리센터가 아닌 오버홀센터란 악명이 그냥 생긴게 아닙니다~ 리모델링 했다고 해서 사람이 바뀌는건 아니기에 더욱 오래지켜 봐야 합니다 -
조만간 배터리 갈러 한 번 가야되는데, 참고 하겠습니당 !!
막이도 별일없이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