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씨마 폴리싱 문의(복원?) Seamaster
안녕하세요. 시계 정보 찾아다니다 흘러 들어온 뉴비입니다.
아버님 예물시계가 30년 된 시마스터 입니다. 한 2년 전에 제가 발견(?)하여 고장나있던 것을 롯데월드에 있는 시계 수리점에서 고쳤습니다.
(뭐 부품등 뭐해서 당시 34만원인가 들었구요.)
그런데, 그때 당시에 시계 수리하시는 분이.. 폴리싱을 하면 새것 처럼 변하다고 하더라구요.
다이얼 백판(?)부분도 현재는 색이 바래서 누런색인데... 그것도 뭐 긁어서 다시 예전 처럼 하얗게 복원이 된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생각있으면 다시 맡기라고... 금액이 한 몇 십만원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알았다고만 하고 수리 맡기지는 않았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것은.. 그러면 과연 맡기면 어느 정도 수준의 복원이 가능한가요???
누렇게 바랜 것을 긁어 낸다고 어느 수준까지 하얗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수리비만 몇 십만원인데.. 해놓고 별 티도 안날까봐요..
사진은 티가 나게 A4를 배경을 찍었습니다. 30년이란 세월에 이놈도 많이 늙었네요. ㅎ
댓글 7
-
뽕세
2014.03.29 10:45
빈티지인데 폴리실하실필요가..ㅎㅎ 저같으면 오랜세월을 견뎌낸 지금 모습 그대로 냅둘것같습니다^^ -
테디베어짱
2014.03.29 11:03
저라도 그냥 폴리싱 안할 것 같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소중한 것이니까요 -
bjihun
2014.03.29 11:58
수리를 하시면 확실히 깨끇해지기는 하실겁니다.
그치만 사진과 같은 세월의 멋은 단시간에 만들어 질수 없기때문에
그냥 멋스럽게 착용하시는게 나으실거 같은데요? ^^
-
하이루룽
2014.03.29 12:56
이게. 보면 좀 많이 누래요;; 빛이 바래서... ㅋ
저도 다른건 안건드리고, 다이얼 백판만 복원(?)이란걸 한번 해보고 싶어서요.ㅋ 어느정도까지 하얗게되는지.. ㅋ 뭐 사진같은게 있으면 좋은데..
-
돌아온신화
2014.03.29 21:02
폴리싱을 하더라도 케이스만 하시고 다이얼은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가져가시는게 훨신 멋있을것 같습니다.
-
두산베트걸
2014.04.03 12:10
빈티지한모습그대로 가져가야 더멋진겁니다
-
달와치
2014.04.09 12:02
저런 세월을 지낸 시계를 가지고 계신 점부터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