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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제작소 791 2013.06.21 09:48

시계 라인업을 대폭 정리하고, 


실용적이면서 가격대성능 좋은 시계 (누구의 표현을 빌리면 퍼포먼스와 고급스러움은 있지만 오만함이 없는 시계)를 


찾고 있으면서 일본산 시계에 크게 관심을 가지면서, 이것 저것 보고 있는데, 상당히 재밌는것 같네요.


시계 장비질을 하면서 자기 만족이라고 하지만, 가격과 만족감이 비례하지 않는것을 깨달으면서, 


이번에는 새로 영입하더라도 100만원 이하의 실사용 시계로 한다는 생각에 (따라서, 그랜드 세이코 같은 고급 라인은 제외, 그 쪽은 갖고 있는 IWC로 채움)


시티즌 프로마스터 하나 장만했는데, 전파 수신도 되고, 45mm 크기이지만 티타늄이라 가볍고, 저의 공학도 출신 욕심도 좀 채워주고 일단 시티즌 하나와 더불에


세이코를 보면서 몇 가지를 보았습니다.


1. 세이코 스모


가장 먼저 추천 받은 시계였는데, 오메가 플래닛 오션을 오래 써서 그런지 몰라도 막상 실물 보니까 저한테는 감흥이 별로 없고, 


특히나 러그쪽 디자인이 꽤 거슬려서 우선은 패스. 그렇다고 이게 왜 좋은 시계인지는 충분히 공감은 감


2. 신형 오렌지/블랙 몬스터


이것도 처음에 봤을 때에는 장남감 같아서 별로였는데, 볼수록 흥미로운 시계. 여름이 지나면 모르겠지만, 우선 여름용으로는 마음에 들고, 


집에 있는 20mm 나토 스트랩에도 쓸 수 있고 괜찮은것 같네요.


어떤 사람은 굳이 비싸게 그걸 장만하느니, 구형 모델을 싸게 장만하라고 하고요. (핵 기능 거의 필요 없고, 수동 와인드 안 씀)



3. 세이코 SRP233J

srp233j1_view02.jpg 

저는 이게 나름 괜찮아 보이던데, 여기서는 글 검색이 별로 안 되는데요. 한정판이라는 이름 하에 조금 더 비싼것 같고,


22mm 러그 사이즈 라서 갖고 있는 20mm 나토 스트랩 달면 모양이 좀 이상할 것 같고, 고민중입니다.


(아는 지인은 저걸 하느니 차라리 구형 블랙/오렌지 몬스터 둘 다 장만하라고 하네요 ㅋㅋ)



어쨌든, 시계 고민 때문에 장문의 글 남겨봅니다.


혹시 도움되는 의견 있으면 공유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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