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샥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박사들의 애용품?? CASIO
여러분들 혹시 내셔널 지오그래픽 보십니까?
미스터리다큐, 동물다큐, 과학다큐, 등 다큐맨터리를 좋아하는 저로썬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그야말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다큐프로그램입니다.
근데 예전에도 몇번씩 느끼는거지만 동물쪽이든 미스터리쪽, 과학쪽이든 내셔널소속 박사들의 팔목에 거의 감겨있는 시계는
쥐샥이였습니다. 동물쪽 박사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박사인 '브래디 바' 박사의 "전설속의 대왕뱀 편"을 보다 브래디박사의 팔목
에 감겨있는 시계를 발견, 자세히 보니 5700ML과 스피드원판을 골고루 쓰며 활동하더군요... 스크류백 좋은건 알아가지고..ㅋㅋ
제가 보여드릴 사진은 5700ML만을 찍은겁니다. 너무 빨리 바뀌는 화면과 움직임때문에 원판은 찍지 못했습니다. 너무 아쉽군요. 하지만 5700ML은 힘들게 포착했죠. 디카를 수리보내서 폰카로 찍었는데 아무리 화질좋은 폰카도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물론 핏빛액정이 뚜렸이 보이진 않습니다. 역시 찍기가 힘들어서...ㅋ 하지만 5700ML이 확실합니다. 아나콘다를 손으로 잡을때
클로즈업 수준으로 보여줘서 알수있었죠 진흙이 잔뜩 묻었더군요.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냥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편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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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보너스로 그냥 10주년 기념모델.
- 901모듈 채용
- 10주년 마크 각인 스크류백 채용
- 금장 쇠버클과 멈춤고리
- 벽돌무늬의 디자인 채용으로 최초의 쥐샥인 DW-5000C-1A의 이념을 되새김
- 올드계열 벨베젤과 골드액정 채용.
* 이 10주년 기념모델은 이미 고레어가 되어버린지 오래된 모델입니다. 금장의 멈춤고리와 뒤 스크류백에서 보다시피
카시오 쥐샥팀에서 쥐샥의 10주년기념에 대해 얼마나 신경썼는지를 알수있습니다. 이 모델 자체가 워낙 레어가 높아지다보니
특유의 목각케이스도 케이스계열에선 이미 높은레어도를 자랑하는 케이스가 되버렸습니다.
20주년모델부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건지 901모듈에서 1545모듈로 대체한게 아쉽다면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20주년모델들인 SP나 ML이 매물가가 각각 최고가 68만원과 27만원까지 올라간걸 보니 이 20주년모델들도 조만간 레어도
가 붙이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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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스터
2007.03.26 17:54
왜 저런 분들이 착용한 모습을 보면 유난히 프로패셔날한 느낌이 드는 걸까요...-.-;;; -
4941cc
2007.03.26 17:56
솔직히 저도 운동하러 갈때, 술먹으러 갈때, 등 마음편히 먹고 츄리닝 차림을 할 때는 지샥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기계식 시계를 위시하여 시계에 대해 모를 때는 오히려 조금 버려둔 듯 하뎐 제 지샥도,
요즘들어 오히려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
톡쏘는로맨스
2007.03.27 00:15
편하게 차기에는 제일 좋지 않을까요............ -
알라롱
2007.03.27 13:09
가장 원초적으로 실용적인 시계는 역시 지샥이외에는 답이 안나오는군요. 흠흠흠. -
클래식
2007.03.27 17:15
지샥도 정말 하나 있어야하는건가... -
시니스터
2007.03.30 18:41
클래식님 하나 있어야 합니다...^^*
실용적인 면을 빼더라도 그냥 멋있어 보이는 저는 대체 뭘까요???
(취향을 종잡을 수 없는 시니스터 ㅋㅋㅋㅋㅋ) -
시니스터
2007.03.30 18:41
쭉~ 보다보니 제가 애용하던 모델들도 있네요...아~ 그립다 ㅜㅠ -
나타나다
2009.10.29 22:39
와우 기념모델... 멋지네요 -
형.
2010.02.06 00:30
지오그래픽 박사들이 좋아하나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