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W-8700은 1996년에 처음 출시된 모델로써 DW-8700은 쥐샥의 족보에서 그 원류를 찾아보면 DW-5400(초대환형모델)이 DW-8700 의 한마디로 "조상"이라 할수있다. DW-5700(스팅모델)이나 DW-5900(배드보이즈), DW-6200(최초의 레이싱모델이라 할만한 렐리모델), DW-6400(건담), DW-6600(레이싱모델의 대표격이 되버린), 그리고 5600계열과 같이 가장 쥐샥다운 계열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계열인 DW-6900(미션2)... 이 모든 모델들이 바로 최초의 환형의 모습을 선보인 DW-5400모델에서 시작되었다.
1996년에 출시된 위 사진속의 스피드2 모델도 바로 DW-5400에서 나온 모델인 셈이다. 물론 DW-5400다운 베이스적인 면에서는 얼굴이 많이 변형되었다. 하지만 그 이유는 DW-6900계열과 모습은 많이 다르지만 시간적으로 따져볼때 6900계열의 '전신계열'이라는 사실에서 그 이유를 찾을수 있겠다.
출시된 시간을 보면 2000년대 이전이고 1990년대 중반이므로 이 8700은 '준준급 올드모델'이라고 평가 하고 싶다. 그럼 90년대 딱 중간인 1995년에 출시된 6900미션2 모델은 '준올드모델'급이랄까 뭐 별반 다르진 않지만 그 출시시대라는게 쥐샥에서는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고 안붙고가 결정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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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델은 스피드2에서 주인공 '제이슨 페트릭'이 차고나와서 유저들사이에 엄청난 화제정도는 아니고 그냥 적당한 관심을 일으킨 모델이다. 개인적으로 페트릭이 이 모델을 거꾸로 아래로 차고 나와 영화중 확실하게 비치치 않는게 아쉽긴 하지만 영화 거의 중간 넘어서 스피드1에서 처럼 확실하게 클로즈업되면서 크게 보여준다. 클로즈업 되었을때 물에 흠뻑 젖은 쥐샥의 모습이란...정말 터프....그자체 이다. 쥐매니아만이 느낄수 있는 그 매력이랄까..그래서 내가 쥐샥을 사랑한다. 이런 터프하고 강인함을 필요로 하는 조건에서 발휘하는 모습에 매료되어서... 이모델은 스피드1에서 나온 스피드원판모델 보다는 주목과 큰 반향(참고로 스피드1 에서 출현한 DW-5600C-1V 즉, 스피드원판 모델은 이 영화로 하여금 전세계적으로 쥐샥이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인기를 끌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하는데 큰 공헌을 한 모델이다.) 일으키지 못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G-SHOCK'이라는 브랜드가 헐리우드 영화에 꾸준히 출현하면서 그 터프함을 보여준다는 ...... 그 자체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 사진이 너무 작은점 양해바랍니다.
더 큰사진 발견시 큰걸로 업뎃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