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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세이코 517  공감:2 2013.06.15 17:03

안녕하세요 그레이트 세이코 입니다~

 

여름용 시계를 구입하고자 몇개의 시계를 고민하다 득템한 SKZ 231 사용기 간단하게 올려보겠습니다~

 

먼저 사진부터 보시면...

 

IMG_0038.JPG

 

에고 며칠 안찼더니 시간이 맞질 않네요ㅎㅎ

 

IMG_0039.JPG

 

베젤 사이즈 40mm , 다이얼 사이즈 31mm 로 16.5mm 의 제 손목에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플라스틱 자로 실측해서 오차 가능성 100% 입니다!!)

 

두께는 15mm 로 좀 두꺼운 편이라 저처럼 어느정도 두께가 있는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장점이지만 착용감을 중시하는 분에겐 감점이 되겠네요..

 

기계는 7S36 이 사용되어 핵기능이 없습니다..

 

IMG_0040.JPG

 

제 손목에 비해 좀 두껍죠? ^^

 

IMG_0042.JPG

 

IMG_0050.JPG

 

이 시계를 고르는데 결정적 요인이 된 매력포인트는

 

map  meter 의 노란 화살표로 마치 예거의 마스터 컴프레서 라인을 연상시킵니다

 

d40162f51753690091e6cffc4be3ecb4.jpg

 

하지만 세이코의 맵미터는 알람설정이나 시간 조정을 위한 것이 아니고 거리측정하는 도구입니다..

 

맵미터 버튼(?) 을 옆에서 보시면 톱니바퀴같은게 있는데 이것을

 

1:50000 지도 A 지점에 저 톱니를 대고 B 지점 까지 죽 그으면 이너베젤이  돌아가 km 단위로 거리를 보여줍니다.

 

(1:5000 이라면 이너베젤 km 의 1/10 하시면 되시겠습니다)

 

요즘같이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시대에 필요없는 기능이지만 굳이 쓰자면 길이 맞추기 술게임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ㅎㅎ

 

1:50000 이라 죽 그어 1km 를 나타낸다면 두 지점 사이의 거리는 2cm 인거죵^^ 

 

베젤 위의 동서남북은 어떻게 쓰는건지 설명서를 봤더니 해가 뜬방향에 시침을 맞추고

 

그 시침과 12시 인덱스가 이루는 각도의 중간에 N 맞추면 된다는데 무슨 원린진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이건 넘어가겠습니다 ^^;

 

이 시계의 또다른 결정적 매력포인트는 다이얼입니다!!panera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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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의 유명한 샌드위치 다이얼처럼 12와 6 및 바 인덱스가 파져있고 그 아래 야광이 발라져 있고

 

검정 다이얼을 중앙부위와 주변부위를 투톤으로 나누고 세이코 와 '5' 마커를 양각으로 붙여놔 입체감이 좋습니다~~

 

(사진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는데 잘 안되어 구글 이미지 첨부하였습니다)

 

보통 전 작은 매력포인트 하나에 꽂혀서 구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시계는 2개나 있으니 수많은 후보들을 제치고 뽑히게 되었습니다

 

약 한달간 사용하며 느낀 단점은

 

크라운 및 맵미터의 버튼 가드 부위의 플라스틱이 전체적인 완성도를 떨어트립니다

 

좀더 고급스런 색감을 사용하지 않은것이  아쉽지만 정가를 고려한다며 무리일 수 도 있겠네요

 

(검정 브레슬릿이 시간이 가면서 벗겨지는건 아닐까 염려했는데 아직 그런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아 다행입니다.)

 

결과적으로 플라스틱 가드부분 말곤 아직 단점을 찾지 못할 만큼 아주아주 만족스런 시곕니다

 

검정 브레슬릿의 적당한 두께와 무게를 가진 모델을 영입 고려중이시라면 감히 추천 드리겠습니다~~

 

 

P.S

 

타포 회원의 사용기는

 

수많은 시계를 간접경험 할 수 있게하고 혹여 구입을 생각할때 리뷰를 통해 사전조사용으로도 읽혀질수 있어 저 역시 많은

 

정보를 드리고 싶지만 제 필력이 미약하고 시계에 대한 지식의 깊이가 얕아 글쓰기가 부끄럽습니다

 

작은 정보 혹은 도움이라도 되었음 하며 글을 올리니...부족한 부분에 대해 채워주실 고수분들의 지원댓글은 환영하며 미리 감사드립니다 ^^

 

뜨거워진 주말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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