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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621 2006.09.03 15:45
Seiko Honda F-1 Racing Team Watch
 
 
Seiko의 기계식 무브먼트 재생산 등 기계식 시계 매니아들에게는 Seiko의 기계식 시계들이
 
관심의 대상입니다만...
 
현재 Seiko의 주력 상품은 Kinetic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쿼츠 시계들입니다.
 
Citizen과 Casio가 태양전지 방식의 Solar cell모델들(Eco-Drive와 Tough Solar)에 중점을 두는 것에 비해
 
Seiko와 ETA는 Kinetic 및 Autoquartz로 불리우는 로터 회전에 의한 발전 -충전 방식의 쿼츠 시계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어느 하나로 통일되게 될 지 2가지가 계속해서 나란히 발전하게 될 지는 앞으로 지켜보아야할
 
쿼츠 시계들의 중대한 발전의 한 과정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전파수신을 통해 실감 오차 0 초에 도달한 쿼츠의 남은 과제는 배터리의 수명 연장, 배터리 교환의
 
문제를 해결하여 시계를 한 번 구입하면 일평생 신경쓸 일 없는 완벽한 시계를 만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소비자들의 시선을 붙잡는 새롭고 신선한 디자인의 개발은 1980년대 이후
 
쿼츠의 등장이후 무브먼트 보다는 케이스와 다이얼 및 스트랩의 디자인이 시계의 오리지날리티를 형성하는
 
현대에서는 시계 브랜드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대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Seiko의 아츄라, 스포츄라 모델 등은 고급 쿼츠 스포츠 시계를 표방하는 세이코의 역점
 
투자 라인들입니다.
 
2006년에 발표된 혼다 F-1 레이싱팀 시계는 시계 이름처럼 2005년부터 F-1 레이스에 참여하는
 
혼다 레이싱팀에서 사용하는 시계의 시판용 모델입니다.
 
500 개 한정판으로 발매되며, 케이스 직경 40mm, 플라이백 기능을 가진 쿼츠 무브먼트 7T22 채용
 
리테일가격 800 달러이며 올 가을에 출시됩니다.
 
2000년대의 가장 특징적인 스포츠 트랜드는 "자동차 레이싱"입니다.
 
자동차 레이싱을 테마로하는 스포츠 시계들의 디자인이 어디까지 발전하게 될 것인지를
 
지켜보는 것도 바젤페어에서 발표되는 각 브랜드의 시계들의 디자인을 이해하는 키포인트의 하나입니다.
 
 
사진 출처 : 타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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