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세이코의 꿈 SEIKO
안녕하세요?
오리스 BC3입니다.
어느 가난한 외국남자가 세이코 매장의 창밖에서 세이코들을 바라보면서 "얘들아, 너희들 중 한명이 나의 자식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면서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마음속으론, 스스로 다짐합니다. 앞으로 돈 많이 벌어서 꼭 세이코 "키네틱"을 한점 사야겠다.
이 세상에서 이렇게 완벽하고 유지보수가 적은 시계가 또 어디에 있으랴?
점차 이 사람이 가난에서 벗어나서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어 찾아보았더니 세이코의 중가라인은
"프리미어, 일꾼의 오토, Sarb"뿐만아닌 SARX, SARW같은 라인이 있다.
남과 차별화 하면서 나만의 개성과 "피니슁"을 느끼기에 적당한 Positioning이거든요, Ok, Let's Buy a SARX003~~
이 SARX를 착용하고 이 사람은 자부심이 느껴 더욱더 열심히 일을 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살아갔습니다.
중산층에 들어선 그는 더 이상 거주와 생활유지에 연연하지 않고 "보다 도전적으로"일상을 지내고 있는 와중에
롤렉스와 오메가 같은 명품브랜드가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지만 여기도 잠간,
"그랜드 세이코"에서 느껴지는 장인정신과 하이앤드 부럽지않은 만듬새~~, 그리고 다름 사람이 알아보기 힘든 "겸손함"까지!!!
그는 세이코를 사랑합니다.
세이코는 이런 존재(存在)입니다. 가난한 자부터 부유한자(돈이 없어 가난한것은 운명일지도, 하지만 머리와 마음만큼은 부유해야...)
"SEIKO"는 계층을 가리지 않습니다~~ 세이코는 세이코니까!!!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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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빠와더치페이
2013.06.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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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BC3
2013.06.04 22:06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외국인이지만 제 이야기는 아닙니다.
ㅋㅋ, 세이코와 오리앤트에 대한 애정이 상당히 깊어서 이런글을 작성하게 된겁니다.
비록 맞춤법의 문제는 많지만 항상 너그럽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맨눈뚱보
2013.06.04 22:46
마지믹 사진은 저의 사진인듯 합니다만 ㅋㅋㅋㅋ 써주셔서 김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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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BC3
2013.06.05 09:03
님의 시계를 보고 이런 소설을 쓰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세이코는 초등학생부터 사회에서 성공한분이 두루두루 착용하는 시계인것 같아 이런 글을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 -
로이할러데이
2013.06.05 05:21
와!!정말 오리스BC3님 외국인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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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BC3
2013.06.05 09:03
네 외국인 맞습니다 -
다음세기
2013.06.05 07:02
이런글 좋네요~
제 기계식 거처온 시계들이 일본 것들이 많아 저도
세이코와 오리엔트 좋아합니다~
^^ -
오리스BC3
2013.06.05 09:04
다음세기님, 감사합니다.
님의 말씀대로 시계를 좋아하는 기준이란! ㅋㅋ -
오리스BC3
2013.06.05 11:30
본문에서 제가 언급한 외국인은 제가 아닌 이 사진의 "서양 외국인"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요~~
단, 본문에서의 첫 사진이 지금 볼 수가 없어 다시 첨부합니다.
이 사진의 문구에 "I Would like to have a SEIKO"라고 적혀있습니다.
여러분,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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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밤
2013.06.06 11:00
이야기가 절로 이해가 됩니다 훈훈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kraretto
2013.06.07 05:56
가슴에 와닿는 훈훈한 세이코의 이야기네요.....하지만 오리스BC3님께서 외국인이신데 이렇게 타포에서 열심히 활동하시것도 이에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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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BC3
2013.06.07 15:19
감사합니다. kraretto님~~
님도 뉴질랜드에서 겨울날 잘 지내시고 계시죠?
한국은 엄청 더운데 말이죠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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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이야기 이신거 같은데요^_^;
오리스BC3님 외국인이신가봐요?!
전 부터 글의 내용은 알찬데 문맥이 뭔가 어색하다 느껴왔는데 외국분이라 생각하니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완전히 헛다리 집은 건 아니겠죠?ㅜㅜ
어쨌든 세이코에 대한 애정은 멋지니 추천 드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