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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m 847 2013.05.31 18:13

마마 스프링을 들인지 이제 열흘이 되가려 합니다.

시간을 내 마마 vs 마마 스프링 포스팅을 하려 했는데 시간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열흘정도 착용하며 느낀점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환희(?)의 유효기간이 시계를 주문하고 기다릴때 + 착용하고 하루 정도 밖에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누가 그러던데 득템이 일상이 되버려 그런가 봅니다. 점점 두려움을 느낍니다...ㅎㅎ

 

포럼에 자주보이는 시계는 아니기에 간단 착용기를 말씀드리자면  티타늄이라 생각보다 무겁지 않습니다.  전 티타늄시계에대해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예전 국시공 인게뉴어 AMG 크로노를 가지고 있을때 제 기억엔 떨어뜨린 적도 없는데  다이얼 쪽 일부가 함몰된적이 있었습니다. 강도와 경도 차인 인가요...다신 티타늄시계 차지 말아야지 했는데..

일단 경질 티타늄이라 하는데 인게뉴어 처럼 탁한 짙은 색이 아닙니다. 언듯보면 스틸같은 느낌입니다. 

파워리저브는 하루 반 정도만 열심히 차주면 얼추 Full 이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파워리저브 시계를 접해보지 않아서 와인딩 효율이 좋은 건지는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마마와는 다르게 러버밴드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또 브레이슬릿 탈착이 쉽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무슨 육각린치가 필요한 나사가 있는데 좀 더 연구해봐야 될거 같습니다.

시계란 물건이 지극히 개인만족인지라 역시 다른 시계찰때만큼 주위의 관심을 받지는 못하지만 흡족해하면 차고 있습니다. 통장 잔고를 보지 않고는 이게 얼마짜리 인지 금방 잊곤 합니다. 사람의 물욕과 무던해짐은 어디까지인지...

이번 시계구입을 통해 관세와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세까지 세금관계를 마스터 했습니다. 다음엔 조금더 저렴하게 도전해...보는 일은 없어야 될텐데 말입니다..

회원님들 좋은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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