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x009 펩시 다이버 SEIKO

어제 커피 먹다가 한컷 'ㅅ' ㅋ;;;

워낙 유명한 녀석이니 스펙 이런것 나열하는것보다는

개인적인 감상과 흥미진진한 구매 스토리 중심으로 쓰겠습니다 ㅎㅎ

지샥 빼고 거의 모든 시계를 처분하던 중이었는데

지샥만 또 1주일 차고 다니더니 손목이 심심하더군요

여름의 계절에 다이버 시계가 땡기기도 하거니와

위에 언급한대로 지샥으로만 시계 생활하기는 제 손목이

너무 불쌍해 슬슬 다이버 시계를 검색하던중....

시계생활 어느정도 하고 그동안 제 시계취향이 확립되다보니 

차후 다이버 시계를 고르는건 어렵지 않더군요

가성비 생각하니 일본 브랜드

지샥은 있으니 세이코나 시티즌 중에서 다이버 시계를 보던중

시티즌은 뭐랄까 제기준에 끌리는 다이버 모델이 없었고

세이코에서 고르던 중 좀 튀는거 골라보자 해서

단색 베젤보다는 듀얼색 베젤이 낫다 생각해서

결국 고른게 이녀석 이었습니다. 세이코의 유명한 모델이긴 한데

그동안 경험 못하기도 했거니와

만약 귀속템으로 가져가도 세이코의 역사성도 담겨진 모델이니

후회가 없을거 같아서요.

(뭐 이래놓고 몇달뒤에 방출하면 할말 없지만

현재로썬  괜찮네요 ㅎㅎ)

야광이 몬스터보다 약한건 사실인데 몬스터가 워낙 야광을 두껍게 발랐으니

이런생각으로 자위하고 사실 객관적으로도 

skx 009 정도 야광이면 객관적으로 봐도 훌륭하지 않어?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해서;;;

(제가 20~30만원대 스위스쪽 브랜드 다이버 시계를 경험못했지만...

그쪽이 아무래도 살짝? 약하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입니다 ^^;;;;;)

그런데 ! 문제가 있습니다. 이 쥬빌레 밴드는 정말 노인간지 ;;;;

보통 제치줄이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는 저이지만

이건 아직 적응이 안되네요

이노님 처럼 슈퍼 오이스터 밴드 줄을 구매할까 생각도 했는데

밴드값이 거의 10만원이니 시계 본연의 값을 생각하면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나중에 근데 살지도 모르겠네요;;;)

해서 일단 5연 파일럿 밴드를 주문했습니다. 낼 도착하니

사진은 장착후 다시 올리겠습니다.

아 펩시 베젤...너무 멋진데요 ^^

(어제에 득템했기에 손목에 skx009 양을 손목에 간택하고 침대에 들어갔습니다...

아잇 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