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구형 머드맨 & 오눈이 CASIO

GW-9000 (일명 오눈이) 와 G-9000-8V (일명 스톰트루퍼) 입니다. 2년전에 샀군요.

오눈이는 아시다시피 전파 솔라 시계입니다. 

지금 후쿠오카의 JP60 시그널을 잡은 상태네요.

제 위치는 서울의 고층 아파트입니다. 남쪽으로 트인 창에서 수신율은 늘 좋은 편이지요. 북경에 갔을 때도 저 신호를 잡는 것을 보고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오눈이는 World Invastion: Battle Los Angeles (2011) 에 나왔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쿡 군인들에게도 G-Shock은 군샥이었다는......... 

오눈이는 아니지만 구형 머드맨은 PX에서 파는 시계라 유난히 우리나라 군인들 착용율이 높은 시계죠.

오눈이의 주 임무는 제 시계들에게 표준시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 이 시계를 기준으로 다른 시계들을 맞춥니다.

그리고 물놀이나, 특히 긁힐 일이 많은 곳에서 지샥만한 게 없죠. 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스톰트루퍼

이 시계는 와이프가 차고 다니고 있습니다.

스톰트루퍼라니 은하제국군 군샥은 아니고........ 색깔과 느낌이 비슷하다는 거겠죠.

EL 샷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럼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