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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바 888  공감:4 2013.05.06 23:58

안녕하세요, 코르바입니다.

어젯밤에 간단히 떡밥을 투척하였듯이...


SARB031을 득템했습니다!!!

DSC04449.jpg


얼마전 일본에서 업어온 그랜드 세이코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이 녀석이 너무 예뻐 눈독을 들인게 벌써 3년 전쯤인가 그런데...

살까말까 살까말까 그러던 사이 보니 어느새

sold_out_distressed_stamp.gif





단종크리...OTL






그래서 2년 넘게 웹서핑이나 하며 우울함을 달래다

한달 전에 우연히 야후재팬 옥션에서 미사용 신품을 하나 발견하게 됩니다.


그 순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본에 계신 아는 형님께 부탁해서 낙찰!!!

그리고 지난 주말에 수령했습니다~


우선 정면샷을 볼까요?

DSC04450.jpg


약 36mm 정도의 앙증맞은 지름에 참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다음은 뒷태~

DSC04451.jpg


보시다시피 시스루백에 6R15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양방향 와인딩에 핵기능, 50시간 파워리저브 등등...

코스매틱은 없지만 ETA 2824에 비해 전혀 딸리지 않습니다.


게다가 세이코는 기본적으로 인하우스무브먼트죠...  =ㅅ= d


오리스, 예거, 오메가, 노모스, 진, 융한스, 해밀턴, 론진, 모리스라끄르와 등등 여러 브랜드를 겪어 봤지만

7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 정도의 만족도를 주는 브랜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시계매니아들이 알고 있는 명언이 있죠...


"시계매니아는 롤렉스를 부정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롤렉스를 인정하는 것으로 끝난다."


아시다시피 롤렉스 그렇게 만만한 브랜드가 아닙니다. -_-;

상당수의 시계매니아들에게 있어서도 그렇죠...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이 말에 롤렉스 대신 세이코를 대입하고 싶습니다.

그랜드세이코도 아닌 "그냥" 세이코 말이죠.



예찬은 여기까지 하고 계속 사진을 볼까요?

이번엔 측면샷입니다~

DSC04452.jpg


12.5mm 정도로 돔형 글래스라 꽤 두께가 있습니다. 

돔형 글래스는 이 녀석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죠~ ㅎㅎ

미네랄 글래스인건 함정; (사파이어크리스탈이길 바라면 도둑놈 심뽀일까요?)



같은 사이즈의 탕겐테와 커플샷을 찍어봤습니다~

DSC04454.jpg


정말 잘 어울리지 않나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번엔 먼저 입양된 형님과 나란히 한 컷~

DSC04455.jpg


형제는 아름다웠습니다~ ;ㅁ; b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착샷~

DSC04460.jpg



어떠신가요? 

SARB031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


이상 두서없는 세이코 예찬론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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