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파수신에 관련된 질문드립니다~^^ CASIO

카시오 스카이콕핏은 아니지만, 세이코 아스트론 GPS 솔라와 시티즌 프로마스터 전파 시계를 동시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전파시계는 일본, 중국, 유럽, 미국에만 전파 송신 장치가 있어서 이 네 지역에서만 신호를 잡을 수 있습니다.

카시오 스카이콕핏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파시계의 일부 모델들은 네 지역 모두의 신호를 잡지 못 하고 정해진 지역의 전파만 수신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파 잡는데 좀 까다로운 조건이 필요합니다.

길가에서 걸어다니면서 손목 위에 찬 채 강제수신 버튼 누르면 휘리릭 잡는 게 아니라, 창 밖에나 건물 옥상 등 탁 트인 공간에 시계 가만히 올려두고 잡아야 하는데, 대략 3분~5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전파시계는 편의성보다는 정확히 시간 교정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이코 아스트론 GPS는 그에 비한다면 획기적으로 편합니다. 일반적인 GPS 수신 가능한 상황에서는 다 잡아내구요, 빠르게 이동 중인 차 안에서도 버튼만 누르면 6초 안에 신호 잡아서 시간 맞춰 줍니다.

편의성을 위해서라면 총알 좀 충전해서 세이코 아스트론 GPS 솔라 사시길 권해드립니다. ^^

일단 수신을 2가지로 나뉘면 카시오, 시티즌의 전파 수신이 있고, 세이코의 gps 수신이 있는데, 후자가 좋으나 많이 비싸지요.

시티즌이나 카시오 전파 수신 시계를 기준으로 말하면 일단 미국, 일본, 중국, 유럽일부에서 수신이 됩니다.

그리고 일단 수신되고 나서 외국에 나가면 도시 혹은 나라선택시 자동으로 시간계산되어서 바뀌게 됩니다.

정말 1초단위가 중요치 않다고 하면 세이코 gps 수신말고 전파 수신도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