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지샥으로 또 한번 인사드립니다~ CASIO

 안녕하세요 하루 24시간 중 반나절을 타임포럼에 기웃기웃 거리는 잔치는끝났다 입니다~

어제 여친과  영등포에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 롤렉스 매장에 웨이팅 해둔 서브 소식도 물어볼겸 갔었지요

간단하게 볼일을 보고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오랜만에 비빔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주말이라 타임스퀘어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더군요 ㅜㅜ

참고로 여친은 제 시계생활과 타임포럼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ㅜㅜ 그 원인은 저에게 있겠지요 ㅜㅜ

입장하기전 대기하면서 커플시계를 하고 있으니 타포에 올리고 싶다고 눈치보면서 말을 했더니 흔쾌히 콜 하시더라구요 ㅋㅋ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화질이 완전 아니지만 너그러이 봐주세요;;

작년 12월에 타포 회원님이신 "시계명장"께 어렵게 입양하여 득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매우 만족하며 착용하고 있는 저의 필드워치 5610 입니다 ^^

그리고 위에 있는 지샥은 여친이 착용하는 지샥입니다~

원래는 5606 제품을 생각했었지만 5606은 무광이고 제 여친께서 감당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시기에 유광이란 이유로

바로 결재 후 이쁘게 포장?하고 선물을 했었더랬죠 ㅋㅋ 

다음은 음식 주문 후 나오기 전에 착용하고 있던 시계를 풀러 보라고 쫄라서 찍었습니다 ^^;;

두 시계를 이리 포개고 저리 포개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앞에서 누군가 저를 주시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그곳을 쳐다 봤더니

여친이 딱하다는 표정과 함께 한숨을 쉬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저 아랑곳 하지 않고 열심히 찍어봤습니다 ㅋㅋ

참고로 저는 제가 시진 찍고 찍히는걸 엄청 싫어 합니다 반대로 여친은 항상 같이 찍기를 원하구요

그런데 시계 사진을 열심히 찍는걸 보니 서운한 마음이 생겼나봐요 초큼 미안했습니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저는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허겁지겁 주문한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저와 여친의 또 다른 커플시계인 티쏘커플 시계를 올려보겠습니다

이상 허접하지만 잔치는끝났다의 커플시계 자랑이였습니다 ^^

타포 회원님들 항상 건승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