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에 이은 세이코 추가 득템..^^;; SEIKO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스모 득템기로 인사 드렸던 alfa 입니다. 스모에 푹 빠져서 수트에도 매일 차고 다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랑질을 하던 중(물론 주변 사람들은 이게 무슨 시계인지도 잘 모릅니다만..ㅠ.ㅜ), 집사람과 마트 구경을 하던 중 또다시 충동 구매를 해버렸네요..^^;;

롤렉스 데잇저스트가 제 드레스와치인데, 검판만 차다 보니 흰판 드레스와치가 가지고 싶었고, 이미 오토매틱 시계가 3개인지라 쿼츠로 사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진열되어 있는 세이코 프리미어를 보고 정신줄을 놓아 버렸네요.ㅎㅎ

스모와 동일한 하얀 박스입니다.

이번엔 프로스펙스가 아닌 프리미어..이러다가 세이코 시계 매니아가 될 판입니다. ㅎ

프리미어 라인 중에서 제일 저렴한 편인 SRL019J 모델입니다. 적당한 크기에 흰판, 로만인덱스, 쿼츠까지 제가 원하는 조건을 다 갖춘 놈입니다. ^^

원래는 브레이슬릿 모델인데, 사자마자 바로 가지고 있던 줄로 바꿔줬습니다. 처음부터 스트랩을 염두에 두고 구입한 녀석이라서요. 나중에는 더 좋은 줄로 갈아줘야죠..^^

브레이슬릿은 여름을 대비하며 상자 안에 봉인했습니다.

손목에도 올려 보았습니다. 이쁘네요..^^

원래는 SARB033 모델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오토 시계를 하나 더 들이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고, 스모와 같은 6R15 무브여서 망설여지더군요.

이제 수트에는 무조건 이 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