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노(Eno) 인사드립니다.
연말이라 이래 저래 바쁘지만... ㅠㅠ 시덕에게 있어 기분 전환 하는데 소소하나마 시계 지름만한 게 또 없지요. ㅋㅋ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나 제일 만만한 세이코 다이버 한 마리 영입했습니다.
세이코 클래식 다이버의 전통을 계승하고 근 15년 넘게 베스트 오브 베스트셀러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SKX007의 형제, SKX009입니다.
베젤 때문에 일명 세이코 펩시라고도 불리는 녀석이지요. SKX007과 더불어 워낙에 유명한 모델인지라 뭐... 딱히 제가 첨언할 게 없네요.
한 해외 유저의 사진이 멋스러워서 퍼왔습니다. ㅋㅋ
세이코는 이 녀석으로 벌써 8번째입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몬스터 형제와 스모, 그밖의 이러저러한 디자인의 세이코의 중저가 다이버 모델들을 경험해봤지만,
희한하게도 가장 널리 알려지고 기계식 내지 세이코 입문용으로 많이들 찾으시는 SKX007(블랙보이)나 009는 영입할 생각을 못했네요.
일단 007은 너무 흔해서 싫었고, 펩시 009는 또 너무 장난감스러워 보여 별로 땡기지 않았지요.(쥬빌레 밴드 모델은 애초 관심 밖)
또 이것저것 MOD한 시계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지라 아이러니컬하게도 오리지널에 그닥 감흥이 없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세이코 다이버의 역사를 알면 알수록 계보학적으로도 아이코닉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 007이나 009를
한번쯤은 꼭 경험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져서 이렇게 뒤늦게나마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느무나 착한 가격도 띵호와!
시계는 뭐 직접 구입한 적은 없지만 예전부터 실물은 많이 봐왔던지라, 득템 후 딱히 설레는 감흥 같은 건 없습니다.ㅎㅎㅎ
하지만 심플하니 언제봐도 깔끔한 거 같습니다. 역시 클래식 다이버는 바로 이런 맛이지요. 늘 친근한... 말 그대로 클래식!
비록 세이코 제품은 아니지만 도쿄 SII서 생산된 세이코의 튼튼한 심장을 공유하고 있는 딥 블루의 썬 다이버 2와도 나란히 찍어봅니다.(이종사촌 쯤 될 듯ㅋㅋ)
썬 다이버가 케이스 하단부가 46미리 정도라서 한눈에 봐도 크기 차이가 좀 나는 군요. 요즘 큰 시계를 좀 선호했더니만, SKX009 정도는 그냥 애기 같네요.
다들 잘 아시다시피 나토랑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밝은 색상의 가죽 스트랩과도 잘 어울립니다. 위 사진 속 스트랩은 플루코의 아이보리색 쉬렁큰 가죽입니다. 두께에 비해 매우 유연하고 착용감이 훌륭하지요.
또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009는 조금 밝은 조명 아래서는 다이얼이 밝은 파랑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블랙에 가까운 짙은 네이비(남색)을 띄지요...
스모 청판과도 살짝 비견될 만한데, 스모 청판도 가지고 있어봤지만, 스모 청판에 비해서는 더 색상이 어둡습니다. 다크 블루 내지 네이비, 그레이 느낌마저 난다능.
야광은 뭐... 몬스터나 스모 정도보다는 못한 거 같지만, 세이코 답게 짱짱합니다.
시계 옆에 놓여진 건, 애초 SKX007 및 009용으로 제작된 사파이어 크리스탈입니다. 나중에 교체해 주려고 미리 따로 구입해 두었지용.^^
아시다시피, 세이코는 하드렉스(미네랄 글라스에 얇게 사파이어 코팅처리) 잖아요. 필드워치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니 편하게 막 차다 기스 나면
나중에 사파이어 글라스로 교체해주면 될 거 같습니당. 사이즈까지 딱 맞게 맞춤 제작된 제품인지라 확실히 좋네요. 내부 무반사 코팅도 보너스!
20만원대에서(그것도 중고가 아닌 신품으로도) 이런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실용적이고 튼튼한 전천후 다이버 워치를 만날 수 있다는 거,
역시나 세이코는 고맙고도 사랑스러운 브랜드입니당. ㅋㅋㅋ 앞으로 자주자주 착용해줘야 겠어요.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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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개비
2012.11.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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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11.17 17:34
모처럼 인사 나누는 거 같습니다, 방개비님^^
포스팅 내용은...ㅋ 워낙 잘 알려진 모델인지라 제가 따로 특별히 언급할 게 없었는데도 잼있게 봐주셔서 저도 기분 좋습니다.^^
007이 기본 중의 기본의 깔끔이라면, 009는 살짝 다르지만 좀 더 캐쥬얼한 느낌인 거 같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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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talgia™
2012.11.17 17:12
세이코 다이버는 종류가 많아 사실 스모밖에 모르는데 이런 모델도 있군요. 연식이 되어보이는데 야광도 쨍쨍하군요. ㅎㅎ
근데 용두가 4시방향에 있는 이유가 뭔지 알고 계시나요? 알려주심 감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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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11.17 17:53
ㅋㅋㅋ 아무래도 그렇죠. 세이코 다이버군은 워낙 그 베리에이션이 방대해서 늘 새로운 도전을 자극케 합니다.
중저가 다이버 워치 클래스를 수십년 가까이 꽉 잡고 있다보니 그 매니아층 역시도 롤렉스 못지 않지요.^^
아 글구 이 제품은 연식이 오래된 게 아니에요 ㅋㅋㅋ 근래 생산된 새 제품 구입한 거랍니다. 다만 이 모델 자체가 오랫동안 생산되었을 따름이지요.
야광은 뭐.... 세이코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죠. ㅋㅋ
수십배 하는 고가의 스위스메이드 워치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세이코가 내세울만한 강점 중 하나입니다.
이런 디테일한 강점들이 모여 세이코를 매니아들 사이서 특별한 브랜드로 각인시키게 하는 거겠지요.
아 글구... 4시 방향 크라운은 하나의 디자인적 특징으로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60년대 후반 처음 등장해 70년대 초 들어 군용으로도 널리 인기를 끌기 시작한 세이코 다이버의 원형적 디자인이 이런 케이스 형태로 시작되었지요.
(70년대 명작 다이버 워치로 손꼽히는 6105 시리즈가 한 예,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서 마틴 쉰이 차고 나왔던 시계 같은 경우도 함께 상기해 보시길)
비슷한 케이스가 스위스의 제라 페리고(GP)의 씨 호크 같은 일부 브랜드의 다이버 워치에도 존재했지만,
세이코가 이런 변형된 쿠션형태의 케이스와 4시 방향 크라운을 가진 모델들을 꾸준히 계승해 선보이면서
롤렉스 서브마리너 스타일의 변용 내지 오마쥬들이 범람하는 근현대 다이버 워치 클래스에서 세이코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할 수가 있었지요.
그밖에도 케이스 외관을 감싸는 가드 형태의 케이스 즉 튜나 스타일이나 독특한 핸즈 및 인덱스 형태, 축광식 강력 야광 도료 개발 같은
다양한 디테일의 발전과 무궁무진한 응용력을 보여준 브랜드가 또한 세이코입니다.
이러한 강점들, 세이코만의 꾸준한 행보는 또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브랜드들에 큰 영향을 미쳤지요.
소위 다이버 워치를 표방하는 수많은 후대의 마이크로 브랜드들이나 업계를 리드하는 유명 브랜드들조차도
세이코 다이버의 전통과 디자인적 DNA에 상당한 빚을 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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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talgia™
2012.11.18 04:40
허걱..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님의 깊은 지식에 감탄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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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11.17 21:05
새로운 지름을 축하드립니다 ^^
역시 ENO님을 쫓아다니면 매력적인, 가성비 좋은 새로운시계를 알게 됩니다 ㅎ ㅎ.
제눈에는 딥블루도 못지않게 멋져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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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11.18 13:16
헤헤... 치우천황님^^ 귀요미 하나 들였어요. 가격도 유명브랜드 OEM 스트랩 값보다 저렴하답니다.ㅋㅋㅋ
워낙 오래전부터 인기가 있었던 시계고 저도 어렸을 때 몇번 보았던 시계이기에 막상 구입하고 보니 묘한 감회에 빠지기도 하네요.^^
딥 블루 썬다이버도 정말 괜츈한 시계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가격대비 느무 포스있고 멋집니당. 일단 꽤 비싸보여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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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1.17 21:11
오, 이노~ skx 009까지 득템했구나!
난 요즘 득템의 정체기라서..
그래도 올해가 가기 전에 아~주 소소한 녀석으로 하나 들일까도 생각 중이야.
이번 주말은 간만에 여유롭게 쉬는 중.
집에서 쉬면서 시계 사진이나 좀 찍고 싶은데, 친구 결혼식 때문에 또 일찍 나가봐야 함. ㅎㅎ
주말 잘 쉬고~ 날씨 많이 춥다니까 따숩게 입고 다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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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11.18 13:20
컬렉션의 대격동기를 한번 겪고 나니 수중에 시계도 별로 없고 ㅋㅋ
또 상콤한 다이버 하나 들이고 싶어서 젤 저렴한 가격대에서 또 젤 맘에 드는 녀석으로 들였답니당.
비교적 아담(?)하고 가벼워서 막 차기 정말 좋은 시계네요. 암튼 형님께서도 소소한 녀석으로 하나 들이신다니 기대됩니다.^^
그러게요. 어제 오늘 많이 추워졌습니다. 영하라네요. ㄷㄷ 형님도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구요. 남은 주말 편안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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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y
2012.11.17 21:21
아 이쁘네요 세이코 다이버 모델들은 특히나 나토밴드가 엄청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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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11.18 13:21
그렇죠?! 다이버는 컬러플한 나토빨이 좀 받는 거 같습니다.
특히 얼굴(다이얼)이 좀 심심하다 싶을 정도로 심플한 시계일수록 오히려 스트랩은 화려한게 잘 받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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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sate
2012.11.17 21:37
이노님, 득템 축하드립니다~!!! 009를 들이셨군요~ ㅎㅎ
저도 좀 뒤늦게 007을 들였었는데, 실물로 봤을 때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세이코 다이버 중 007/009라인의 바디 라인이 가장 이쁘게 잘 빠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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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11.18 13:27
오호... 제가 좋아하는 사라사테 님이군요. ㅋㅋㅋ 축하 감사합니당. 정말 009를 이렇게 뒤늦게 접할 줄이야...ㅎㅎ
사실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봐왔고 좀 흔한 느낌이 들어서 007이나 009는 오히려 의도적으로 멀리해왔던 게 아닌가 싶어요.
또 유명 커스터머들에 의해 요리조리 예쁘장하게 MOD를 거친 시계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되려 오리지널에 감흥이 덜했던듯...
근데 역시 십수년 넘게 사랑받아온 클래식 다이버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 아주 단순하지만 또 아주 듬직하고 예쁘네요.^^
사라사테님 말씀처럼 바디라인도 예쁘구요. 헤헤... 스모도 옆라인이 참 예뻤지만, 스모보다 펑퍼짐하면서도 아기엉덩이같은 느낌이 드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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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11.17 21:57
귀여운 녀석 득하셨군요 ㅎㅎ 전 요새 마마나 그 매트릭스 방식 머시기 하는 전자 시계가 끌리더라구요... 사고 안쳐야 하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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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11.18 13:29
훅맨횽님 프로그맨 득템도 뒤늦게나마 다시 축하드려용^^ 저도 프로그맨 하나 장만하고 싶지만...흑흑... 은근 비싸요.ㅜ.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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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골퍼
2012.11.17 22:41
많은 시계를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SKX는 정말 최고의 시계입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
Eno
2012.11.18 13:33
반갑습니다, 오토골퍼 님^^ 님두 SKX를 사랑해주시는 군요.
아무리 요리보고 저리 봐도 참 잘 만든 시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가격대가 비싸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야 명품이 아니라,
세이코의 SKX 시리즈같은 실용적이고 오랜 세월 늘 믿음을 주는 모델들도 명품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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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2012.11.17 23:58
좋은 시계 들이셨네요. 세이코의 클래식 다이버 디자인의 혈통을 잇는 대표적인 모델이 아닐까합니다..
저도 009 써보았는데 예전에 찍어둔 사진들은 너무 화질이 떨어져서 타포에 포스팅을 못하겠습니다 ㅎㅎ
그땐 주빌레가 싫어서 오이스터브레이슬릿도 따로 구해다가 달아주고 쓰다가 베젤도 구입해서 바꿔보고 참 재미있게
시계생활 즐겼는데 요즘은 그렇게 못하네요..열정이 식었는지..ㅜㅜ 이쁜시계 많이 아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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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11.18 13:37
밀러님 말씀대로 정말 아이코닉한 혈통을 이어받은 웰메이드 다이버 워치라고 봅니다.^^
가격대비 쓸만한 수준을 넘어서 다이버 및 세이코 워치 매니아들에겐 머스트해브 아이템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저도 주빌레가 싫어서 일부로 우레탄 밴드 버전을 구매했는데... 오이스터도 땡기긴 하지만 그냥 이런 저런 줄질이나 해주려구요.
얼굴(다이얼)이 단순해서 그런지 줄질도 참 잘 받는 시계인지라...^^
저도 님처럼 열정면에선 시계생활 초반보단 못하지만...-.-;;; 여력되는 범위 안에서 소소하게나마 즐기려구요. 님도 항상 즐거운 시계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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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사람
2012.11.18 01:46
저는 요즘 007을 들일까 깊이 생각 중입니다.
들이려니 다른 놈들에게 소홀해질까 걱정이고
들여놓고 다른 놈들때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못 할까도 걱정이고
걱정만 하면서 일주일이 흘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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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11.18 13:41
가격적 부담이 별로 없는 시계이니만큼 넘 고민하지 마시고 지르셔요!^^ ㅋㅋ 걱정 많으시면 병납니다.^^
그럼에도, 시계 컬렉션이 다양하게 이미 구비돼 있으시다면, 그리고 몇 개 이상은 착용빈도가 떨어져서 안 차신다...
뭐 이런 님만의 규정(?) 같은 게 있으시다면 새로 지르기보다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시계들을 더 자주 착용하시고 아껴주시는 편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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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왕
2012.11.18 05:27
팹시는 하나 있으니 저는 007로~ -
Eno
2012.11.18 13:42
007이 베이직해서 더 클래식하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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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호돌이
2012.11.18 23:15
요새 저팬동에도 자주 오게 되는데
필드워치로 하게 된다면 요놈이 될 것 같습니다 ㅎ
개성있는 베젤이 007보다는 더 매력있습니다~
이노님 포스팅 잘 봤습니다^^ -
Eno
2012.11.19 14:09
필드용으로 부담없이 편하게 차시기엔 참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계가 아닐까 싶습니당.
딱 기본에만 충실하면서도 튼튼하고 적당히 개성도 느껴지구요. 아마 만족하실 겁니당...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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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즈둥이
2012.12.15 20:11
멋진 포스팅 잘보았읍니다. 여분 유리는 어디서 제작하셨는지요...공일공- 오이오오- 공육구사 입니다. 저도 유리제작 할께있어서요... 가격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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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
2013.04.10 19:32
색상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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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Eno님의 포스팅은.... ^.~ b
같은 시계라도 다양한 시각을 열어주시네요...^^
저두 경험했지만 skx007에 비해 좀 더 캐쥬얼한 녀석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