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오늘은 와이프와 만나서 퇴근하는 길에 결혼 전에 가끔 들렀던 양꼬치집으로 데이트를 왔습니다.
지금도 먹으면서 포스팅 중.
"양꼬치 + 온면 + 칭따오 맥주" 의 궁합이 정말 최고입니다.
와이프와 저 둘 다 너무 행복해 하고 있네요.
원래 건대쪽 중국식당거리로 가는데, 오늘은 간만에 압구정 가로수길에 있는 '저메이' 라는 양꼬치집으로 왔습니다.
회원 여러분도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기 바래요~ ^-^
Fin.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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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les
2012.10.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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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0.10 21:47
양고기는 원래 좀 냄새가 나는 편인데, 양꼬치 같은 경우는 냄새가 별로 안나서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냄새에 민감한 와이프도 잘 먹는걸 보면요 ^-^;
양꼬치도 양꼬치지만, 같이 먹는 온면의 칼칼하고 매콤한 국물은 정말 행복합니다.
와이프와 저, 둘 다 온면 국물 한 숟갈씩 먹고는 행복하다고 연발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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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fenómeno
2012.10.10 21:26
와이프님께서 항상 시계를 착용하시나 봐요?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전 육류는 거의 섭취하지 않는 편이라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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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0.10 21:49
거의 매일 착용하는 편입니다.
부창부수.. 랄까요? ^-^;
오늘은 사진상에는 잘 안나왔지만, 예물시계인 까르띠에 파샤를 차고 나왔네요.
아침에 제가 먼저 출근하기 때문에 와이프가 오늘은 어떤 시계를 차고 나갔을지 저도 늘상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페나미노님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계시군요.
저도 육류 섭취를 좀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을이네요.. 모든 음식이 다 맛있어 지는 계절입니다.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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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
2012.10.10 22:38
칭타오 큰병같은데...
양꼬치...한번 먹어봤는데 정확히 어떤 맛이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양꼬치 먹는 날 선배가 수정방을 들고 와서리...
또 먹어보고 싶은데 안산에는 파는 곳이 없네요..
훠궈는 맛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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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0.10 22:42
네, 칭따오 맥주 뿐 아니라 하얼빈 맥주도 팔더군요.
저번에는 하얼빈 맥주로 마셨었습니다.
음.. 맛은.. 담백한게 있고, 양념이 된게 있습니다.
둘 다 초벌구이 되어서 나오는데, 냄새도 안나고 맛이 좋습니다.
같이 주는 시치미와 양배추김치, 땅콩까지 함께 먹으면 맛이 더 좋죠 ^-^
훠궈 메뉴도 있길래 다음에 가면 훠궈를 한 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요즘에는 양꼬치 파는 곳이 많이 생겼으니, 아마 안산 쪽에도 생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체인점까지 있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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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Rock
2012.10.10 22:56
양꼬치 집 가면 비싸지만 양갈비 꼭 주문합니다 비싸지만 맛 있어요. 저는 향신료 거부감이 없어서 쯔란도 잘먹어요. 양꼬치 안 먹은지 좀 됬는데 사진보니깐 마구 먹고 싶어집니다 ㅎㅎ -
아롱이형
2012.10.10 23:17
저도 시치미와 쯔란을 골고루 휘저어서~ 듬뿍 찍어 먹습니다. 양꼬치는 가끔씩 먹으면 정말 별미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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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ford81
2012.10.11 04:03
앗 요시계! +_+ 괜츈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지고 계신분이 있었군요~!ㅇ ㅏ 양꼬치 안먹은지 엄청 오래된듯...ㅠ
저는 막걸리에 모듬전 먹고 왔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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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0.11 08:50
네, 들인지 벌써 한 달이 넘었네요.
예쁘고 참 괜찮은 녀석입니다.
관심 있으시면, 제 득템기도 한 번 참고해 보세요~ ^-^
☞ http://www.timeforum.co.kr/xe/index.php?mid=brand_Japanbran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95%84%EB%A1%B1&document_srl=5265278&m=0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태그호이어사랑해
2012.10.11 17:39
앗..여기 혹시 서초동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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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0.11 17:52
ㅎㅎ
본문에 적었듯이 가로수길입니다.
저는 대략 압구정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히는 '신사동'에 속하죠.
신사역에서도 가깝구요.
그나저나 서초역 쪽에도 '저메이' 양꼬치가 있나요?
체인점인지는 잘 몰라서..
혹시 서초역 지점도 있다면 다음에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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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채
2012.10.15 14:50
배고픈데 보니까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시계도 참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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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2.10.15 17:08
감사합니다. 그런데 정말 맛있어요.
가끔씩 먹으면 정말 별미인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지금 배고픈 상태에서 봐서 그런지 또 먹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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