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문페) 초침 오차?? SEIKO

원래 쿼츠시계는

정확히 안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문페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아주 정확하게 일치하진 않고 어느정도는 맞는데,

지금은 사진이 엑박이라

얼마나 심하신지 모르겠네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사진과 같은 경우는 최초의 초침 세팅할때 삐뚤어 진것 같습니다. 제생각에는 초침 멈춘다음 뽑고 다시 정열해서 끼우면

더 좋아 질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쿼츠 초침은 원래 딱딱 맞지 않는게 정상입니다(뽑기 운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랜드 세이코에서 초침과 인덱스가 딱딱 맞는 시계가 따로 나올정도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쿼츠의 맹점으로 하나 지적되는게 바로 경험하신 부분입니다. 저게 중력영향.. 그리고 뽑기시의 문제...(검수시간 부족) 그리고 기타 몇몇 물리학적인 이유때문에 배터리를 동력으로 하는 쿼츠 기반의 시계들... 즉 키네틱도 쿼츠의 한 영역이라고 보면 전부 해당이 됩니다. 이게 300만원짜리 아콰테라 쿼츠... 라든가 그 이하 가격대의 테그호이어 쿼츠 등등 까지 전부 있는 문제라 이거 모르고 사셨다가 그 가격대에서 이래서야 되냐고 하면서 서비스센터에 수정 의뢰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근데 결과적으론 결함이 아니고... 조정해달라면 뒷백 뜯어서 다시 보정을 해줄순 있지만 100% 수정된다고는 말을 못한다 라고 서비스센터에서는 안내를 해준다고들 하구요...

그런데 세이코 시계에서도 최상위 등급이라는 그랜드세이코의 경우는 쿼츠모델이 이 인덱스에 초침이 약간씩 어긋하는 고질병을 거의 완벽하게 극복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 저는 검판 061을 갖고있었는데... 밝은 불빛 아래에서 살펴보면... 진짜 어긋나지않고 딱딱 맞아서 가는것이 인상적이긴 했습니다....^.^ 물론 60초가 60초 다 맞느냐 하면 그냥보면 다 맞는다 느낌이 오는데... 진짜 까다롭게 살피면 60초중에 2초정도는 살짝 안맞는듯 한느낌도 있긴했지만.. 세이코 SNP 시리즈와 비교해보면 완벽하게 잡아놨구나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이 문제를 신경쓰고 싶지 않으시다면, 그랜드 세이코로 가셔야 합니다.

스위스 쿼츠야 말해봤자고 최고라 칭해지는 일본 쿼츠에서도 대부분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초침이 인덱스에 잘 맞지 않는건 쿼츠 시계의 특징이죠. 오차나 문제가 아니구요.

오메가고 브라이틀링이고 모두 초침이 정확하게 맞지 않으니까요.

시야각에 따라서 맞거나 안맞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잘은 모르지만 그냥 사진만 봤을때 중간에 위치하는건 좀 아닌듯 아무리 완전하게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인덱스근처에서 초침이 위치해야되지 않나 싶네요. 윗분들 말씀 들어보면 맞추기 힘들다라고들 하시지만 중간에 위치하는건 제 견해로는 좀 심하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