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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화요일 오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금 고속버스를 타고 광주로 지방 출장을 가는 중입니다.
모바일 업로드가 너무 좋은 이유는 실시간 사진과 실시간 포스팅이겠죠!
오늘은 와이프의 세이코 5 파일럿을 차고 나왔습니다.
다소 작은 사이즈이지만 드레스워치라고 생각하면 얇은 제 손목에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럼, 사진 올리고 물러갑니다.
이따가 일 마치고 올라오는 버스 안에서 또 타포 접속 하겠습니다. 힘찬 하루 되세요~! ^-^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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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워치 중 저런 다이얼 형태를 B-Type 이라고 하더라구요. 라코 파일럿이 대표적이고, 높게는 GO를 비롯해서 특히 독일 브랜드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디자인 같습니다. 그럼, 잘 다녀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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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버스안에서 타포 포스팅 하셨군요ㅎ 세이코5 이쁜녀석들이 너무나 많죠 가격보면 더 이쁘고ㅎ 개선되어 나온 4r 시리즈 무브가 아닌 정겨운 7s 라인이군요?
제 세이코블랑팡도 7s36을 쓰고있죠ㅎ 꾸밈없이 정직한 무브를 보고있으면 정말 거품없이 그 효율성을 강조한 세이코의 정신을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정장 구겨지지 않게 자세 잘 잡고 가시길 바랍니다^^ㅎㅎ 차에서 내렸는데 등판이랑..아시죠? 구겨지면 스팀받는다능...ㅠ_ㅠ핳하핳
오늘하루도 좋은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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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만손님.
말씀하신대로 이녀석은 7S26무브를 사용한 녀석입니다. 크기도 작은 편이고 다소 작은 다이얼을 가진 녀석이지만, 뒷백을 통해서 들여다보이는 무브를 보면 시계란 물건이 말그대로 '기계'라는 느낌이 들어 좋아하는 무브 중에 하나입니다. 은빛 일색의 무브에, 절단면은 가공을 하지 않아 거친 느낌이 살아있고, 기능성만을 추구하는 모습에서 스위스 무브의 예쁘장함과는 다른 거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서로 다른 느낌의 무브랄까요? 그래서 세이코 5의 예쁘장한 얼굴을 보다가 뒷백을 통해 무브를 보면 얼굴과는 상반된 거친 모습에 재미를 느끼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평일의 수트는 .. 전투복이라는 느낌 뿐이라서 구겨져도 그닥 신경은 안씁니다. 이제 다시 서울로 올라가야겠네요. 오늘 하루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 -
Rhymemaker
2012.10.09 13:59
빨간초침이 포인트군요!덕분에 밋밋하지고않고 ㅎㅎ -
네, 파일럿 B 타입 다이얼에, 데이데이트 창과 끝부분 빨간 포인트의 초침 덕분에 심심하진 않은 디자인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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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패턴이랑 시계줄이랑 잘 어울립니다. iwc의 냄새도 살짝나는것 같구요. 세이코의 라인업은 끝도 없는 것 같아요.
구경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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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예리하게 패턴까지 캐치하셨군요!
눈썰미가 좋으시네요~
그런데 IWC에 타입 B 형태의 다이얼을 가진 모델이 있었던가요? 실제로 보시면 아담한 작은 사이즈에, 디자인은 라코나 독일 중저가 브랜드들의 B 타입다이얼 파일럿과 공통점이 많은걸 알 수 있습니다. ^-^ -
세이코의 끝은 대체 어디인지 새삼 감탄하게 되네요. ^^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 같은 브랜드군요. ㅎㅎ 남부 지방도 아침, 저녁으로 많이 쌀쌀하니 건강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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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세이코 모든 라인의 전 모델을 놔두고 하나 하나 자세히 뜯어보고, 사진도 찍어가면서, 작동도 해보고, 착용도 해보고 싶습니다.
도대체 몇 개나 될까요? 어마어마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세이코 ^-^;;
페나미노님도 건강 유의하세요~
전 감기가 보름째 가고 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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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스트랩을 자세히 보니 뭔가 케블라 같은 느낌이 나네요.
케블라처럼 딱딱(?)하지는 않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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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그럴 뿐, 약간 두꺼운 나토밴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야들야들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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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 강남터미널에 오셨었군요~~^^
저도 출장을 가보고 싶습니다..ㅠㅠ 정말 국내 출장 한번이라도 못가본.. 하아..
-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귀찮으시다 하지만.. 맨날 같은 곳에 출근한지 5년이라.. 이젠 한번 가보고파요..ㅠㅠ
그나저나 아롱이형님이 걸어주신 뽐뿌 때문에.. 죽겠습니다...
- 슈타인하트 GMT 세라믹 블랙 / 스토바 MO .... ㅠㅠ
슈타인하트는 공홈에 오더 작성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흠칫 놀라 f4 신공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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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하리님.
저도 다른 회원님들이 해외 출장 다녀오시는거 보고 부러워 했는데 마하리님처럼 국내 출장도 못가시면 답답하시겠습니다. 가끔씩 기분전환도 필요한데 말이죠.
슈타인하르트나 스토바는 가성비 좋은 모델들이 많으니 꼭 득템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
아롱이님 포스팅이군요 그냥 그런시계도 멋지게 표현되네요,,
누가 그 시계를 차냐가 참 중요함을 새삼 깨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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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냠냠쩝쩝님.
실물로 보면 그래도 꽤 예쁘장한 시계랍니다. ㅎㅎ
제가 물건을 아끼는 성격이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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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think
2012.10.10 22:13
지금 제 손목에 있는 녀석이네요^^ 나토밴드가 참 잘어울리는 시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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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작고, 예쁘고, 가볍고, 튼튼한 녀석이죠.
여러모로 참 예쁜 녀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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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채
2012.10.15 14:53
역시 파일럿 시계는 멋있네요. 뒷백에 무브먼트 사진도 아릅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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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투박하지만 멋진 세이코의 무브먼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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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사용하던 알바 시계와 비슷하게 생겼네요...
빈티지한 느낌과 함께 IWC의 파일럿 시계 느낌도 납니다...요즘 세이코가 부쩍 좋아보이네요~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