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 개봉기 SEIKO

참 오래전부터 구입해야지 하면서도 늘 45mm라는 사이즈에 망설이다가

드뎌 날으는 파리에 매물이 있어 잽싸게 낚아채고 왔네요

오늘 유난히 한가한 오후라 한번해보고 싶던 개봉기 올려봅니다 ^^

중고거래하면서 쇼핑백에 담겨져 받아보기는 첨이네요 ^^

왠지 신품산 느낌 ㅋ

종이 박스가 아주 아담하네요  여것을 열면

매뉴얼과 워런티 책자 시계케이스가 나오네요 케이스는 종이인데 깜찍하네요 지샥깡통보다는 낫다는 생각도 들고

드뎌 오픈.... 전주인부은 주황나토로 깔맞춤을 하셨네요

많이 올라오는 스모가 검,청 사진이 많은데 오렌지로 구입하였습니다.

 스모 구입 맘을 먹을때부터 다른 검판 시계가 두개가 있어 검판은 제외 청판 아니면 오렌지로  고민 ㅡㅡ

남들 많이 안차는 오렌지가 더 끌려다가 다시 금밖 질리지 않을까 남들 많이 안차는이유가 있지!!! 하며 청판으로 다시 기울고

또 하나의 갈등의 요인은 사진 보시면 아시겟지만 러버밴드만 들어있습니다

이게 가장 오스가 인기 없는 이유인지도 ..세이코가 무슨 생각으로 오스만 따를 시켰는지는 모르겟네요

오렌지에 스틸밴드가 안어울려서 그런것지 몰라도 정말 가장 아쉬운 점입니다  

상자에서 꺼내서 한방

드디어 착샷..어떤가요 괘찮은지^^  제 손목이 15.6정도이데 크게 보이나요

스팩은 45mm인데 제가 가지고 있는 44mm보다 작게 보이구 벤젤까지의 크기는 42mm 정도로 보입니다

45mm인것은 케이스가 유선형이라 살짝 옆으로 나와있어서 인듯  

손목 16정도 이고  좀 크게 차시는 분이면 그냥 무난한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오렌지 나토가 불편해서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던 나토로 교체하고 한방

 으 검은 줄이 편하네요 이줄로 가야겟네요

 첨 보아을때 너무 매력적인데 몇가지 저의 단점도 있더군요 저의 개인적 취향이니 이해해주시구요

1, 역시 러그입니다.. 남들이 많이 말씀하시는 20mm.. 저도 45mm 사이즈의 시계라면 최소 22mm가 적당할듯하구

    또한 러그 디자인도 케이스에서 매끈하게 빠져나온 느낌이 아니라 뭉특하게 나와다고 하나? 예전 세이코 올드 구형러그의 느낌이 살짝나네요

2,케이스입니다 옆면이 유선형식으로 디자인이 되어있는데 그냥 일반 시계처럼 평평햇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베이비스모 케이스처럼 말이죠 그런 디자인데 제가 눈이 익숙해서 인지 몰라도 착용식 살짝 뜨는 느낌도 드네요

3,벤젤의 숫자입니다,,너무 크네요 폰트도 너무 투박한 폰트인듯하기도 하고

아직은 이정도네요 일부러 단점을 쓸것에요 시계가 맘에 안드는 것은 아니랍니다

정말 가격대비 만족하는 시계입니다

손목때문에 고민하시던분 착샷보시고 좋은 결정하시구요

다이버로는 추천드릴 만한 시계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