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Seiko Astron GPS Solar 득템기 올렸던 omentie입니다.
https://www.timeforum.co.kr/index.php?mid=brand_Japanbrand&document_srl=5518799&page=1
득템기 읽어보신 분들께선 아시겠지만, 제가 이 시계의 가장 큰 단점으로 23mm의 변태 러그 사이즈를 꼽았었는데요;;;
오늘 하도 고민이 돼서 24mm라도 물려볼까 해서 남아도는 24mm 가죽 스트랩을 물려줬더니;; 헐...구겨 지지 않고 꼭 맞는 게 아니겠습니까? @_@
이게 왠일인가 싶어서 다시 측정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새 시계 흠집 내기 싫어서 브레이슬릿 체결된 채로 겉에서만 측정했었는데, 그 때는 이리 재도 저리 재도 23mm 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브레이슬릿 분리하고 제대로 즉정해봤더니, 딱 24mm 였습니다!
아...정말 기뻤습니다. ㅠㅜ 이제 줄질 제대로 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요 ^^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 하나 밖에 없는 SAST003 구매해 놓고 실수로 괜한 투정을 부렸습니다. Seiko 코리아에 죄송하네요 ^^;;;
건대 뷰틱 직원분도 23mm로 알고 계셔서, 오늘 매장 들러서 23mm 가죽 스트랩 나오면 꼭 연락 달라고 닥달하고 왔는데;; 내일 전화해서 알려드려야 겠습니다.
밑에 득템기도 수정하겠습니다. 잠시나마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음......이제 줄질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었으니;; Seiko Astron GPS Solar에 불만 제로 되었습니다. ^^;
(급하게 찍느라 DSLR 못 쓰고 갤럭시 S2로 대충 찍어 올립니다. 구린 화질 양해 바랍니다. (__)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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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러그 사이즈는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는데, 제가 오측정을 근거로 불평하면 Seiko 사에 불이익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평소에 잘 쓰지 않던 캘리퍼스까지 동원해서 재 보았습니다. ^^; Seiko Astorn GPS Solar가 널리 사랑받길 바랄 뿐입니다. ^^
25mm 변태 러그 갖고 계시면 행복보다는 불행이 더 앞서실 것 같습니다. ㅠㅜ 저도 방금 전까지 이걸 어쩌나 엄청 고민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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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mm 때문에 고생했는데 결론은 1mm 큰거사서 우겨넣으면 된다 였습니다.
대신 브레이슬릿 끼울때는 골치 아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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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x 6694를 갖고 있어서 저도 19mm 스트랩 때문에 골치가 참 아팠는대요;
20mm 구겨 넣기가 시계에게 미안해서;;; Imperator Waterproof Gold Brown으로 고민해결했습니다. ^^
혹시 적당한 19mm 찾고 계시다면 아래 링크에 있는 녀석 추천해드립니다. ^^
(링크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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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계가 울트라 슬림은 아니지만 무척 얇아서 19mm 얇은 줄 찾기가 쉽지 않네요.
원래 재치줄은 쿠션감 0%의 디버클용 진짜 악어 가죽줄이라 새로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몇십만원 할것 같아서 그냥 20mm 쓰고 있습니다.
링크 걸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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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삭제했습니다. 타임포럼에서는 스폰서 이외의 링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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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죄송합니다. ㅠㅜ 아직 규정을 잘 익히지 못 해 실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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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니븐
2012.10.03 00:10
와 GPS 멋집니다.
어디서나 정확한 시간을 가리키겠네요.
러그도 24미리라 황금러그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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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볼드
2012.10.03 11:30
24mm면 파네라이 스트랩들과 호환도 가능하겠군요! 다행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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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아닙니다. 멋있습니다. 세이코는 무지막지하게 보이긴 해도 무식하진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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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m에 변태와 완소가 엇갈리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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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 러그군요. ㅎㅎ 22, 24는 최고의 완소입니다. ^^
버니어 캘리퍼스까지 동원하시는 열정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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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어캘리퍼스로 측정까지...
변태러그가 아니라 기분 정말 좋으시겠네요.
전 25미리의 변태중의 변태가 하나 있어서 행복(줄질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됨)과 불행(줄질하고 싶은데 하기 힘듬)을 오가고 있답니다.